호남정맥完

[호남정맥] 불재~오봉산~묵방산~가는정이(2016.03.27)

(하늘사랑) 2016. 3. 28. 21:46

[호남정맥]

 

산행일자 : 2016.03.27

산행코스 : 불재~봉수대봉~영암불재~오봉산2봉~3봉~4봉~오봉산~운암삼거리~모악지맥분기점~묵방산~가는정이

산행거리 : 22.74Km

산행시간 : 8시간 16분

날씨 : 꽃피는 봄

 

불재입니다. 불재참숯 간판 안으로 들어가서 좌측으로 호남정맥길이 이어집니다.

불재에서 치마산까지 3.4Km

불재참숯 주차장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요~

 

단체사진 찍고 출발합니다.

 

좌측방향으로 출발...

뫼또메 씨그널을 달고~

차량 차단기를 지나구요~

앞에 패러글라이딩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우측길은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구요 정맥길은 좌측입니다.

패러글라이딩 삼거리에서 조금더 올라가면 다시 삼거리를 만나고요 우측으로 꺽어집니다.

치마산이 멀리 보이는군요...

우측 구이저수지를 보면서 진행합니다.

 

436.1봉에 도착할쯤 트랭글이 울립니다.(봉수대봉)

 

치마산이 점점 다가오구요...

 

치마산에 도착합니다.

 

봉숭아님을 담아드리고...

저도 한장...

벌목지대를 지나고요...

작은불재에 도착합니다.

 

이젠 봄인가봅니다.

생강나무에도 봄이 활짝~

437봉이 보이구요...

 

넘어야할 봉우리들이 줄서 있네요...

437봉으로 올라갑니다.

437봉

437봉에 많은 씨그널들이 봄바람에 펄럭이네요...

520봉이 눈에 들어오구요~

전망암에서 조망중이신 로퍼대장님

전망암에서 바라본 영암불재와 520봉

썩션형님께서 멋지게 담아주셔서 포즈를 잡아보구요~ 

27번 국도와 계곡터널이 조망되구요 그 뒤 모악지맥 능선이 펼쳐집니다.

영암불재를 지나는 49번 지방도가 굽이굽이 돌아갑니다.

 

영암불재로 내려가서 다시 저 봉우리로 올라가야합니다.

앞서가는 회원들이 산중턱을 지나 오르고 있길래 당겨서 담아봅니다.

옷색깔로 봤을땐 가운데가 하니님인듯하고 그뒤가 즐거움님인듯하고 앞에 계신분은...??

전망암에서 조망에 취해 잠시 머물다 영암불재로 내려섭니다. 

도로를 건너 임도를 따라 오릅니다.

오봉산까지 4.9Km

임도따라 올라갑니다.

임도따라 오르다 우측길로 올라가면 임도따라 가는길과 다시 만나구요...

그물망을 덮어놓은 부분에서 임도와 만나구요 오르막이 심한 된비알 급경사로 올라갑니다.

뒤돌아서 건너편 전망암을 돌아봅니다.

모악산 방향 모악지맥을 바라보구요...

소방용 헬기가 지나가네요...

멀리 희미하게 모악산이 보이구요...

당겨봤는데 카메라 성능이 약해서 역시 희미하네요...

 

 

된비알 구간을 올랐으니 다시 된비알 구간을 내려가야하죠~

땅이 모래알처럼 쭉쭉 미그러지고 경사는 급하고 로프를 잡고 뒤돌아서 내려옵니다.

묘를 지나구요...

364.7봉에 도착합니다.

364.7봉 표식이 매달린 기다란 나무입니다.

오봉산2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봉으로 올라갑니다.

오봉산 2봉 도착

오랜만에 와보는 오봉산입니다.

나그네님.

바람님.

모처럼 후배들과 뭉쳐서 진행합니다.

꾼님.

용가리님.

소모마을 갈림길이구요 4봉 방향으로 직진입니다.

 

4봉에 도착합니다. 오봉산은 우측방향이구요 좌측은 국사봉 방향입니다.

몇년전에 소모마을에서 시작해서 여기 2봉~4봉 오봉산 찍고 좌측 국사봉으로 하산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4봉에서 바라본 오봉산

3봉에서 직접 오봉산으로 질러오는 갈림길이구요...

 

오봉산 정상직전 넓은 터에서 식사하시는 다른 산악회분들을 만나구요...

오봉산에 도착합니다.

 

 

 

 

걸음마님.

이타님.

백발,참깨 내외분

단체사진을 담아봅니다.

옥정호의 붕어섬을 배경삼아 맛난 점심을 다같이 합니다.

우측 운암대교가 보이구요...

좌측 국사봉입니다.

국사봉을 당겨서 담아보구요...

국사봉 전망대 아래 주차장도 당겨서 담아봅니다.

 

 

 

오봉산에서 내려와 기도원안내판이 있는 도로에 우리버스가 대기하고 있구요 각자 막걸리나 맥주한잔으로 목을 축입니다.

오늘 컨디션이 안좋은 몇분은 여기까지 산행하고 버스에 오르고요~

버스 건너편 산으로 이어집니다.

여기가 의미없는 구간이기도 한데요... 물안개길 방향으로 산으로 올라서 다시 이 도로(100m전방)로 내려옵니다.

그래서 몇분은 도로따라 바로 진행하고요 저를 포함한 그룹은 도로 건너 산으로 올라갑니다.  

물안개길 방향

산으로 올라서 빙 한바퀴 돌더니 이내 도로를 다시 만나구요 동그라미 부분이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곳입니다.

참 허기지네요~

도로를 건너구요 도로따라 진행해온 분들은 여기서 산길로 꺽어지구요...

이곳부터 정맥길을 타면서 좌측으로 이도로를 보면서 이어집니다.

293.5봉

좌측 도로를 보면서 진행됩니다.

정맥길 곳곳에 쓰러진 나무가 많아서 몸을 바짝 숙여 진행하거나 돌아갑니다.

봉우리도 아닌곳에 삼각점이 있구요 잠시 쉬어갑니다.

시커멓게 묵방산이 정면에 나타나구요...

가족묘지앞을 지나구요 저 앞에 나무를 지나면 또 묘지가 나오는데 거기서 좌측 사당을 지나 도로로 내려갑니다.

멀리 운암교가 보이구요...

바로 아래 시원하게 새로 놓은 운암대교가 보이구요...

가족묘지옆을 지나고 사당 옆으로 내려서면서 749번 도로로 내려서서 마암교 위로 진행합니다.

사당뒤로 내려온 구간을 뒤돌아서 바라봅니다. 

 

마암교를 지나 도로따라 운암삼거리로 진행합니다.

운암삼거리에 다다르고요...

운암삼거리에 막은댐 버스승강장 건너편에 어부집 식당을 바라봅니다.

어부집 식당옆 건물과 콘테이너 사이로 올라갑니다.

어부집 식당 뒤 산으로 오르면서 지나온 구간을 담아봅니다.

사당 뒷산부터 운암삼거리까지 한눈에 조망됩니다.

포크레인이 공사가 한창이구요...

산정상을 바라보며 진행합니다. 묘지를 지나구요~

공장이나 건물을 짓기위해 터를 조성한 구간을 통과합니다.

산 정상을 바라보며 올라갑니다.

저 위에 물통을 지나면서 산정상으로 진행합니다.

건너편 묵방산을 바라보며 저길 또 언제 올라가나싶은게 조망을 즐기면서 간식타임을 갖고 잠시 쉬어갑니다.

동그라미 부분이 모악지맥 분기점이구요 좌측으로 꺽어져 묵방산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능선따라 진행하다가 급경사구간인 된비알을 만납니다.

힘들게 올라 묵방산(동그라미)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간식도 나누어 먹구요...

다시 힘을 내서 출발합니다. 모악지맥분기점(동그라미)

좌측으로 꺽어지구요...

 

잠깐 내려가는듯하다가 나뭇가지와 가시에 옷이 찢기며 된비알을 올라갑니다.

정상부근 올라을쯤 갈림길을 잘 살펴야 놓치지 않고 우측 묵방산(여기서 100m)을 다녀올수 있읍니다.

안내문도 없고 별 표식도 없어서 스틱을 놓고 갈림길을 담아봅니다.

좌측길이 정맥길이구요 우측 묵방산을 갔다가 다시 돌아와 진행합니다.

묵방산 정상입니다.

 

 

 

 

 

 

춘란이 꽃봉우리를 터트리고 있구요...

 

대나무가 가득한 구간을 통과합니다.

폐농가를 만나구요~

그래도 폐농가치곤 개나리도 피어있고 분위기도 좋고 해서 한장 담아드리고요...

예쁜꽃이 만발해서 좋기만 합니다.

우측 파란색 지붕 집앞으로 통과해야하는데 씨그널을 못보고 포장된 길을 따라 조금더 내려가다 다시 올라옵니다.

계속 내려가면 도로를 만나게 되구요 진짜 알바하게 됩니다.

 

빨간색이 정맥길이고요 보라색이 우리가 알바하며 내려온 구간입니다. 아주 살짝 벗어나서 알바의미도 별로 없구요~~

마을을 질러서 다시 올라와 배남재로 올라섭니다. 뒤에 오시는분은 정상적인 코스로 오시네요~

배남재

 

배남재에서 직진입니다. 보라색은 살짝 알바했다가 다시 올라온 방향입니다.

제법 큰 묘지의 가장자리를 지나서 산길로 진행하구요...

283.4봉입니다.

283.4봉에 다다릅니다.

드디어 보입니다. 우리버스가...

오늘산행의 종착지인 가는정이입니다.

 

하운암산장 식당건물 뒤로 내려가 가는정이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가는정이 삼거리에 도착하면서 오늘 산행을 종료하고 옥정호산장에서 매운탕으로 뒷풀이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