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산행일자 : 2016.02.28
산행코스 : 모래재~526.3봉~570.6봉~곰티재~웅치전적비~558.6봉~오두재~제2쉼터~만덕산갈림길(765.5봉)~만덕산~765.5봉~암릉지대~
관음봉~제5쉼터~삼군봉~마재~571.2봉~조림지대~벌목지대~414.6봉~황산재~박이뫼산~슬치재~슬치마을회관
산행거리 : 24.92Km
산행시간 : 8시간 14분
날씨 : 흐리다가 비오다 맑다가 본격적인 세찬 봄비를 흠뻑 맞으며
모래재휴게소
모래재휴게소 주차장입니다.
건너편 전주공원묘원 입구이고요...
시산제 준비를 마치고...
산대장님께서 산악인 선서를 하시고 강신(초혼문 낭독),참신(전체 재배),초헌 순서로 회장님께서 먼저 잔을 올리십니다.
강신 - 초혼문 낭독(회장님)
독축(시산제 축문) - 한산님
일동 재배
썩션님께서 종헌(세번째 술잔)을 올리시고 모든회원들이 헌작을 동시에 올리고...
마지막으로 회장님께서 소지를 진행하십니다.(축문을 태워 하늘로 올려보냄)
시산제 끝내고 음복한후 단체사진 찍고 출발합니다.
회장님께서 지난구간 컨디션이 안좋아서 진행하지 못한 주화산 조약봉으로 홀로 출발하시고요...
지난 금남호남구간 내려섰던 길로 호남정맥 첫구간을 시작합니다.
천막을 쳐놓은 가건물 직전에서 우측으로 꺽어 올라갑니다.
526.3봉
낙엽이 수북히 쌓인 등산로를 사부작 사부작 즈려 밟고 진행합니다.
억새숲을 지나고요...
산죽구간도 지나고요...
570.6봉
570.6봉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갑니다.
곰티재에 다다르고요...
익산 포항간 고속도로가 우측으로 보이구요...
지나온 570.6봉을 바라봅니다.
좌측 철망이 설치되어 있구요...
임도와 만나는 네거리에서 직진입니다.
여러기의 묘지를 지나면서 우측 웅치전적비로 꺽어집니다.
웅치전적비
김재옥님.
용가리님.
웅치전적비에서 비를 만나고 우중산행으로 준비하고 출발합니다.
임도를 직진으로 건너구요...
셀수없이 많은 무명의 조그마한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빨래판 코스입니다.
558.6봉
558.6봉을 지나면서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꺽어집니다.
갈림길에서 선답자분들이 씨그널을 많이 달아주셔서 잘 보고 진행하면 알바할일은 별로 없을듯합니다.
좌측 고사리밭을 지나고요...
오두재입니다.
정상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제2쉼터를 만나구요...
집채만한 바위아래로 진행하면서 눈과 빙판길 그리고 멋진 고드름을 만납니다.
흰눈에 비가 내리면서 안개까지 정말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진행방향 우측에 집채만한 거대한 바위를 스쳐 지나갑니다.
만덕산 갈림길(765.5봉)에 도착했습니다.
호남정맥길은 좌측으로 꺽어지지만 우측 방향 멀지 않은 곳에 만덕산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앞에 보이는 만덕산으로 진행합니다.
만덕산 정상.
만덕산 정상에서 인증을 하고 다시 돌아갑니다.
만덕산에서 본 만덕산갈림길인 765.5봉
다시 만덕산 갈림길로 돌아와 정맥길을 이어갑니다.
관음봉이 보이고...
상관면 방향입니다.
관음봉을 배경으로 용가리님.
암릉구간을 조심스럽게 진행합니다.
관음봉과 가야할 능선.
관음봉 직전에 갈림길이구요 좌측은 돌아가는길이구요 저는 관음봉으로 직진입니다.
관음봉으로 오르는 경사로에 설치된 쇠사슬.
지나온 만덕산
관음봉에서 멋진 조망을 즐기고 내려서는길이 좀 위험하고요 쇠사슬이 설치되어 있네요...
제5쉼터를 만나구요...
상관면 방향입니다.
정수사 갈림길에서 상관면 방향으로 직진입니다.
정수사 갈림길.
삼군봉에 도착하구요...
삼군봉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갑니다.
마재.
넘고 또 넘고 또 나타나고 작은 봉우리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571.2봉
고목나무를 지나구요...
강풍에 뿌리채 뽑힌 나무가 쓰러져 있구요...
작은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등산로에서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다 앞에 서있는분들 지점에서 우측으로 꺽어집니다.
무심코 뚜렷한 등로를 따라 직진하면서 알바하기 쉬운 지점입니다. 우측 씨그널을 잘 보시면 될듯합니다.
우측으로 꺽어 진행합니다.
조림지대를 스치며 진행합니다.
진행방향 좌측 아래 태양열 전지판이 늘어선 풍경이 나타나구요...
비가 잠시 주춤한 틈을 타서 간식타임을 가져봅니다.
벌목으로 인해서 휑한 구간을 능선따라 돌아갑니다.
능선을 돌아 오르다가 거의 정상부쪽에 다다르면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갑니다.
벌목구간을 만나고요...
벌목된 나무들이 그대로 있어 조심스럽게 넘어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이 지점에서도 등로를 따라 가다보면 우측으로 꺽어지는 길을 못보고 알바하기 쉬운 지점입니다.
좌측에 인삼밭을 따라 진행하고요...
414.6봉
414.6봉에서 우측으로 꺽어집니다.
좌측으로 꺽어지구요...
우측아래 임도와 잠시 나란히 걷다가...
봄비가 본격적으로 쏱아집니다.
어느지점이라고 하기에도 특정할수 있는게 없어서 이런 삼거리가 나오면 각방향에 씨그널이 달려있는지 꼭 확인하고 진행해야합니다.
황산재.
땅이 녹으면서 질퍽거리는데다 봄비때문에 내려서는길이 미끄러워 아주 조심스럽습니다.
조림에 사용되었던것 같은 벽돌이 쌓여있구요...
벌판을 지나면서 우측으로 이어집니다.
어떤용도로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축구장같은 네모 반듯한 지역을 지나 앞에 봉우리로 올라갑니다.
봉우리에 올라서서 뒤돌아 봅니다.
저 앞에 봉우리 아래에서 일부는 직진해서 오르고 일부는 좌측으로 꺽어진후 오릅니다.
양쪽에서 진행하다가 앞에 보이는 묘 지점에서 만납니다.
만나는 지점을 지나면서 뒤돌아 봅니다.
잘 가꾸어진 묘 지역을 통과합니다.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진행하다 우측길로 꺽어집니다.
직진이구요...
좌측에 순천 완주간 고속도로의 관촌휴게소가 보입니다.
포장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구요...
우측 콘테이너를 지나면서 우측으로 꺽어 박이뫼산으로 올라갑니다.
박이뫼산 정상 풍경
저 위에 하늘색 조립식 건물이 보이면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슬치재가 보이고 정든장 모텔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정든장 모텔 주차장 입구를 빠져나가고요...
모르는 분들이 보시면 저런 복장으로 왜 모텔에서 나오나하고 이상하게 보실수도 있을것 같구요...ㅎㅎㅎ
횡단보도로 도로건너 슬치마을회관으로 진행합니다.
봄비 치고는 제법 쏱아지구요...
슬치마을회관에서 호남정맥 첫구간을 마무리합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슬치마을회관 어르신들에게 허락받고 정자안에서 비를 피해 뒷풀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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