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도래기재~옥돌봉~박달령~선달산~갈곶산~고치령~좌석리(2015.11.21)

[백두대간]

 

산행일자 : 2015.11.21

산행코스 : 도래기재~옥돌봉~박달령~선달산~늦은목이~갈곶산~마구령~미내치~고치령~좌석리

산행거리 : 30.89Km

산행시간 : 10시간 54분

날씨 : 바삭바삭 깊어가는 낙엽 밟는 소리에 사부작사부작 행복으로 가는 길

 

집에서 금요일밤 11시30분에 나서서 버스타고 산행초입인 도래기재 도착시간이 새벽04시30분.

도래기재 안내문입니다.

산행초입에 나무계단으로 오늘의 백두대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진달래 터널구간입니다. 봄이었다면 정말 아름다울것 같은데 앙상한 진달래나무만이 내년 봄을 기다리고 있네요... 

옥돌봉 방향입니다.

갈림길이 나오구요 좌측 방향입니다.

옥돌봉.

옥돌봉 인증하고..

박달령으로 향합니다.

 

갈림길에서 박달령 방향입니다.

박달령이군요~  앞에 대피소가 있구요...

박달령.

 

박달령에 산신각입니다.

박달령 고갯길인데 꽤 넓군요...

날이 밝아오면서 이제 좀 보입니다. 선달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멀리 살짝 보이는 선달산입니다.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겨울채비를 마친 앙상한 나무아래 낙엽쌓인 등산로를 사부작사부작 아삭아삭 걸어갑니다. 

선달산이 다가오네요~

바위사잇길을 지나서...

선달산 방향.

대간길에서 좌측으로 선달산 옹달샘이 있는데 오늘은 그다지 필요없어 그냥 통과합니다.

오늘 산행중에 몇 안되는 바위구간입니다.

 

선달산입니다.

 

 

다른분들도 인증샷은 필수이죠~

늦은목이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낙엽이 수북히 쌓인 등산로가 낭만적입니다.

선달산에서 내려오는길에 갈림길입니다. 진행방향 우측이 어래산으로 가는길이고 대간길은 직진입니다.

 

늦은목이입니다. 여기서부터 소백산국립공원 지역입니다.

외씨버선길 안내문이군요... 생달용운사~ 선달산 직전 갈림길~회암봉~어래산~곰봉 직전 갈림길~김삿갓문학관까지 15.4Km 거리입니다.

언제라도 한번 타고픈 구간입니다.

마구령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갈곶산입니다.

 

갈곶산 정상에서 우측길로 진행합니다. 

지나온 선달산을 바라봅니다.

진달래 군락지역입니다.

능선길에 수북히 쌓인 낙엽을 밟으며 양쪽에 진달래나무를 벚 삼아 진행합니다.

 

진달래나무가 빼곡합니다.

 

 

 

폐헬기장입니다.

마구령에 도착합니다.

 

 

 

마구령으로 나온 출구이고요...

 

마구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진행합니다.

마구령에서 고치령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고치령 8Km 입니다.

 

오늘은 대부분이 낙엽쌓인 구간이라 흙을 밟아볼수가 없는 아삭아삭 낭만 가득한 구간입니다.

좌,우 진달래 나무와 등산로가 뚜렷합니다.

산행 중간중간에 이곳을 포함해 여러군데 폐헬기장에 수목밀식을 통한 복원작업을 해놓았군요~

 

반듯하게 쭉 뻗은 수목지대를 지나고요...  

 

겨우살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고치령 방향입니다.

봄에 진달래가 활짝 피면 정말 환상적인 진달래 터널이 펼쳐질듯합니다.

 

겨우살이가 참 많이 보입니다.

 

미내치입니다.

겨울이 코앞인데 안간힘을 쓰듯 잎이 달려 있구요...

고치령이 코앞입니다.

 

타이어로 은폐물을 만들어 놓았는데 오랜시간 수북히 낙엽이 쌓여 메워져 버렸네요... 

고치령 직전에 폐헬기장입니다.

고치령에 산신각이구요 제를 올리시는 가족분들이 보입니다.

산신각과 나무 사이로 진행해서 나온 구간입니다.

고치령.

 

여기 고치령에서 예전에는 화물차를 불러서 좌석리까지 타고 내려갔었는데 오늘은 좌석리까지 걸어서 내려갑니다.

고치령에서 좌석리까지 약5Km입니다.

좌석리까지 포장임도를 따라 걸어서 내려갑니다.

 

고칫재 팬션이 보이면 다 내려온겁니다.

고칫재 팬션.

여기서부터 고치령까지는 대형버스가 통행불가 지역입니다.

좌석리 마을회관 앞.

오늘의 백두대간 산행을 막걸리 한잔으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