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산행일자 : 2015.10.17
산행코스 : 화방재~사길령~태백산(장군봉)~천제단~깃대기봉~각화지맥분기점~차돌배기~신선봉~곰넘이재~고직령~구룡산~도래기재
산행거리 : 24.97Km
산행시간 : 9시간
날씨 : 단풍이 물든 맑은 가을날
화방재입니다.
화방재의 GS주유소 옆 산모퉁이 간판뒤로 초입입니다.
헤드랜턴을 밝히며 출발합니다.
우리를 태우고 왔던 버스는 산행도착지인 도래기재로 향하구요~
오른지 얼마 안되 바로 사길령을 만납니다.
사길령 매표소앞을 지나구요...
차량 차단막을 통과합니다.
산령각 주목입니다.
산신께 제사를 지내는 산령각
천제단 방향입니다.
유일사 갈림길입니다. 출발할때는 추워서 겉옷을 입었던분들이 이제는 땀이 줄줄 흐르니 겉옷을 벗으시고 잠시 쉬고 계시네요~
태백산하면 제사를 드리는 천제단과 주목 그리고 겨울눈꽃이 떠오르는데 아직은 어둠이 가시질 않아서인지 멋진 주목은 제대로 볼수가 없네요
망경대 갈림길에 도착하니 서서히 동쪽하늘이 붉게 불들며 서서히 오늘을 밝혀 줄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부지런히 오르면 태백산 정상에서 일출을 볼수있겠다 싶어 서둘러 올라갑니다.
주목과 붉어지는 일출직전의 풍경이 정말 근사합니다.
첫번째 만나는 제단입니다.
내 뒤에 이어오신분이 사진찍는 저를 담으셨네요~
동쪽방향에서는 일출이 시작되었는데 서쪽은 운무가 가득합니다.
서쪽 부분의 운해를 담아봅니다.
태백산 정상의 장군봉입니다.
앞에 천제단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한배검 제단
이른 아침 태백산 정상에서 기도를 하시는분이 계십니다. 바람도 불고 꽤 추운날씨인데...
문수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앞에 가시는 분의 방향입니다.
태백산 천제단 풍경
얼마나 많은 등산객들께서 만지셨는지 등산로 안내문 코스가 벗겨져서 하얀 속살이 보이네요... 스틱으로 그었는지...
문수봉 방향으로 가는길에 제단이 몇개 더 보입니다.
일출이 시작되는군요~
백두대간길이 우측이라고 표시되어 있어 우측으로 진행했지만 부소봉을 비켜가고 말았네요... 대간길은 아닙니다만...
부소봉을 지나가려면 여기서 좀더 문수봉 방향으로 가다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꺽어져야합니다.
청옥산은 꽤 멀리 있는데 벌써부터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운해를 감상하며 뒤돌아 지나온 태백산 천제단을 바라봅니다.
뒤돌아 당겨본 태백산 천제단
산죽구간입니다.
데크길도 만나구요~
깃대기봉의 정상석이 2개 있는데 첫번째 만나는 깃대기봉(1,368m) 정상석입니다.
바로 두번째 만나는 삼거리의 깃대기봉 정상석입니다. 대간길은 차돌배기 방향 우측길이고요 좌측길은 두리봉,청옥산 방향입니다.
삼거리에 있는 두번째 정상석인 깃대기봉(1,370m)인데 첫번째보다 2m 더 높네요~
이정표가 오래되었는지 글씨가 많이 흐려져 있네요...
차돌배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단풍이 멋지게 물들어있네요~
각화지맥 분기점입니다. 대간길에서 직진하다보면 좌측으로 꺽어지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각화산으로 가는길이 있구요
대간길은 직진입니다.
차돌배기입니다. 무심코 가다가는 석문동으로 알바합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우측으로 꺽어집니다.
혹시 직진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나무로 막아놓았네요~
진행방향 반대편에서 본 진행코스입니다.
대간,정맥을 저랑 함께 하시는 헤림님
신선봉입니다.
신선봉의 손씨 묘
낙동정맥을 함께 하시는 삐뚤이님.
구룡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곱게 물든 단풍이 발길을 붙들고 놓아주질 않네요...
앞에 두분도 단풍에 취하셔서 움직이질 못하시는군요...
곰넘이재
아주 오래된 이정표가 녹이 슬어 글씨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나무아래 부분 공간에...
버섯이 자라고 있네요...
고직령입니다.
구룡산 정상 풍경입니다.
멀리 태백산입니다.
조금 당겨보구요~
이제 도래기재가 얼마 남질 않았군요...
나무계단을 내려와서 올려다본 모습입니다.
나무계단을 내려와서 대피소를 만나구요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대피소에서 본 구룡산 능선입니다.
듬성 듬성 통나무로 만든 계단구간입니다.
잣나무숲을 만납니다.
다시 나무계단을 내려서서 임도를 만나구요...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펜슬에 한가득 걸려있는 씨그널이 지저분하기보다는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는건 산사람이라 그럴까요..?
도래기재에 도착했습니다.
도래기재 안내문
다음구간 초입입니다. 고치령,국망봉,소백산으로 이어집니다.
백두대간 생태통로를 통과한후 조금만 더 내려가면 좌측에 쉴만한 정자가 나오는데 오늘의 뒷풀이 장소입니다.
오늘의 뒷풀이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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