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完

[백두대간] 대관령~능경봉~고루포기산~석두봉~삽당령(2015.08.01)

(하늘사랑) 2015. 8. 2. 10:54

 [백두대간]

 

산행일자 : 2015.08.01

산행코스 : 대관령~능경봉~고루포기산~닭목재~화란봉~석두봉~삽당령

산행거리 : 26.4Km

산행시간 : 8시간45분

날씨 : 한여름 뙤약볕

 

버스를 타기 위해 롯데백화점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지금 시각 새벽 00시16분.

04시15분 대관령 도착. 버스에서 잠에 취해있다가 누군가 날 깨우길래 보니까 다들 출발하고 저분하고 나만 둘이 남았다.

부랴부랴 산행준비하고 출발하는데 저분께서 기다려주셔서 같이 출발한다.

대관령에서 능경봉 방향 초입구간. 여름이지만 아직은 어두워 렌턴을 켜고 출발합니다.

고속도로 준공 기념비.

능경봉,고루포기산 등산로 입구.

 

삼거리입니다. 좌측은 제왕산 방향 능경봉은 직진입니다.

능경봉 올라가는길에 텐트를 치고 비박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능경봉 정상입니다.

능경봉 정상에서 인증을 합니다.

행운의 돌탑이라네요~

행운의 돌탑에서 후미그룹을 따라잡고 진행합니다.

멀리 고루포기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샘터 갈림길

대관령 전망대. 안개때문에 전망은 없구요~

고루포기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예쁜 꽃들이 군락을 이루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고루포기산 정상 전에 오목길 갈림길입니다.

 

 

지르메쪽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들어 놓은것같은데 이용자가 없어서 수풀이 무성합니다.

고루포기산 정상 직전에 등산로인데 오솔길처럼 뚜렷합니다.

 

 

정상직전에 송전탑

고루포기산 정상입니다.

고루포기산 인증을 하고

 

봉숭아님도 인증해드리고 헤-림님을 기다리는데 늦으시네요...

 

고루포기산 동쪽 아래가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이라서 왕산쉼터라고 되어있나봅니다.

고루포기산 서쪽 아래는 평창군 도암면입니다. 

 

 

멀리 건너편 피덕령에 풍력발전기입니다.

가야할 산봉우리가 보입니다.

포장 임도를 만나네요... 우측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중간그룹을 만나서 같이 진행합니다. 임도따라 잠시 진행하다...

여기 커브길에서 좌측 산길로 접어듭니다.

열무밭을 빙 돌아 대각선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양배추밭인거 같았는데 어느새 열무가 가득합니다. 

임도 삼거리를 만나는데 직진입니다.

열무밭을 또 만납니다. 이동네는 온통 열무가 가득합니다.

닭목재를 만납니다.

 

 

 

닭목재 2차선 도로이구요 도로건너 화란봉,석두봉,삽당령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현위치 닭목령에서 삽당령까지 백두대간 등산로 안내문입니다.

 

 

닭목재를 지나 임도를 만나는데 나무계단으로 직진합니다.

나무계단으로 오르고요~

백두대간길과 화란봉 갈림길입니다. 대간길에서 살짝 비켜있는 화란봉을 갔다가 다시 돌아오기로 합니다.

좌측이 화란봉 방향, 우측이 백두대간길입니다.

 

 

화란봉 정상입니다. 수풀이 무성해서 화란봉 정상 표지석은 보이는데 입석이 가려져 있네요...

화란봉 정상 표지석.

화란봉 정상 입석.

 

삐뚤이님.. 

화란봉 인증.

큰용수골 삼거리에서 삽당령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쉼터가 군데군데 정비가 잘 되어있습니다.

조릿대(산죽)도 많은 구간입니다.

 

 

 

 

석두봉.

 

삐뚤이님이 필립이라는 젊은 친구를 챙기느라 산행이 조금은 더딥니다.

 

멀리 보이는 만덕봉 능선입니다.

나무계단인데 한참 생각보다 이어집니다.

제4쉼터인데 누워서 쉬기는 딱입니다.

이구간이 강릉 바우길과 겹치는 구간인가봅니다.

바우는 바위를 칭하는 강원도 사투리.

바우길 : 백두대간에서 이어져 강릉바우길 14구간, 대관령바우길 2구간, 울트라바우길, 계곡바우길

            총350Km 길이에 선자령,정동진등 산과 바다 계곡을 모두 만나볼수 있답니다. 

 

산림청 잣나무 채종원 구간이 계속 이어집니다. 화전민이 살던곳인데 밭을 만들기위해 일부러 산불을 질러 산림을 불태워서 강제 이주당했다는

서러운 사연을 담고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사랑나무라네요~~  떨어졌다 다시 붙었다..??  또 떨어졌는데....

나무계단을 다시 오릅니다. 23Km을 지나 이제 3Km정도 남았는데 다들 무더위에 장거리구간이라 체력이 고갈되는 시점에 만나는 오르막 나무

계단은 참 부담스럽지요~~ 

45도로 꺽이는 산행로 구간 쉼터에서 마지막으로 목을 축이며 잠시 쉬어갑니다. 

임도를 만납니다.

임도 그늘에서 일가족분이 고기를 구워 맛있게 드시고 계시네요~

좌측길은 통신시설이 있는 곳이고 우측길은 삽당령으로 이어지는 임도입니다. 가운데 산길로 진행합니다.

드디어 삽당령에 도착합니다.

 

 

삽당령 도착 인증을 하고 알탕하러 갑니다.

백두대간 생태통로를 지나 도로따라 한참을 내려가다가 국립산림품종센타 강릉지소를 지나니 원불사 안내문이 우측으로 있고

우측방향에 송현2교 다리가 있어 들어가니 다리밑 송현천이 흐릅니다. 알탕을 시원하게 하고 옷을 갈아입고 올라오는데 내뒤에 오시는분들은

산림품종센타 건너편 빨간지붕 농가에서 할아버지의 양해로 수돗물로 목욕을 하시는군요~~ 

삽당령고개 풍경입니다. 

백두대간 제24-1구간 개념도


백두대간 제23구간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