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
산행일자 : 2016.09.04
산행코스 : 자운리~불발령~청량봉~1098봉~1190봉~전망암~구목령~생곡2리. 배나무골
산행거리 : 18.65Km
산행시간 : 6시간 19분
날씨 : 구름많고 종일 가랑비 내리다 뒷풀이에 장대비를 만남
지난구간 내려왔던 지점이고요 오늘 산행초입입니다(자운2리). 중형버스라서 이지점까지 올라올수 있네요~
우측 동그라미가 백두대간트레일 안내초소입니다.
지난구간 내려와서 알탕했던 계곡물입니다.
불발현까지 올라가야하는데 4.85Km 거리입니다.
대형버스라면 원자분교부터 걸어와야하는데 불발현까지 거리가 8.5Km나 되구요...
백두대간트레일 안내초소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단체사진 찍고 출발~~
야생화가 지천입니다.
화장실을 지나고요...
임도따라 계속 올라갑니다.
벌집도 만나고요...
쉼터도 만나고요...
야생다래가 익어서 맛도 보구요...
불발령에 도착합니다.
지난구간 초가정자 뒷쪽에서 나왔구요 오늘은 이어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초가정자에서 잠시 쉬려는데 보슬보슬 비가 내리네요~
출발하려는데 통나무계단에서 까치독사를 만나고 다들 놀래서 어쩔줄 모를때 썩션님이 나서서 스틱으로 던져버립니다.
초가정자에서 앞에 보이는 통나무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이정표 구목령만 바라보고 진행하면 별 어려움이 없고요 알바할 구간도 없고 힘든 구간도 없는 거져 먹는 구간입니다.
오늘 구간은 산죽이 유난히 많아서 산죽을 많이 지납니다.
오늘구간중 유일하게 산 명칭이 있는 청량봉에 도착합니다.
불발령에서 출발해서 1Km쯤 오르다보면 만나는 청량봉이구요 다같이 모여 인증사진을 담구요...
청량봉 정상에서 한강기맥길은 좌측이고요 우측 네모는 춘천(영춘)지맥 분기점입니다.
구목령 방향입니다.
쓰러진 거목 아래로 통과합니다.
이정표가 쓰러진 거목에 의해 비스듬히 힘겹게 서있구요...
쓰러진 거목과 함께~~
이정표 기둥이 언제까지 버틸지 걱정됩니다.
무성하게 자란 잡목을 헤치며 진행합니다.
임도를 만나고 통나무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우측 임도따라 가도 다시 만나지만 기맥길은 아니죠~
임도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가 바닥에 떨어져 있네요...
통나무계단을 올라 진행하면서 임도를 다시 만나고 좀더 진행하다가 좌측 산길로 오릅니다.
여기 임도에서 점심식사를 하지 않으면 구목령까지 마땅한 장소가 없네요~
구목령 이정표만 따라가면 됩니다.
이름모를 독버섯이 여기저기 눈에 띄고요~
점심식사할 자리를 찾다가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여기에서 불편하게 식사를 합니다.
조금은 이르더라도 아까 임도에서 점심식사를 할걸 그랬네요~
어려운 구간 없이 편안하게 진행합니다.
오늘의 최고봉인 1191.4봉에 도착합니다.
오늘 구간중에 유일하게 조망이 트이는 전망암입니다.
구목령 방향입니다.
비타민C를 물에 희석해서 한모금씩 마시고~
구목령에 도착합니다.
한강기맥길은 직진이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산행하고 우측 생곡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구목령에 내려서서 출구를 돌아봅니다.
다음구간이 덕고산 방향이고요 오늘 하산길은 생곡리(배나무골) 방향입니다.
다음구간은 먼드래재에서 역산행으로 이곳 구목령으로 와야할듯싶네요~
생곡리(배나무골) 방향으로 하산하면서 버스 사장님께 최대한 올라와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생곡리까지 6.5Km를 다 걸을지 줄여줄지는
버스 사장님께 달려있네요~ 중형버스라서 가능할듯 싶기는 한데....
구목령에서 인증사진을 담고 하산합니다.
구목령에서 후미를 기다립니다.
"피리샘터"라고 이정표는 있는데 거리가 정확히 표시가 안되어 찾지는 못하고 내려갑니다.
60m인지 360m인지 불명확합니다.
500여미터쯤 내려가면서 임도길 우측으로 씨그널이 달려있는 지점으로 하산하는데 경사가 매우 급하고 비에 젖은길이라 미끄러지며
어렵사리 내려갑니다.
임도를 따라 내려가는편이 훨씬 나을듯하고요 지름길로 질러가도 시간차이는 20 여분 차이뿐입니다.
임도따라 내려가는길에 좌측 생곡리 사방댐을 만나고요~
차량 차단기를 지나고요...
차량차단기 우측에 민가를 만나고요...
차량차단기를 지나면서 우측으로 민가입구이네요....
더덕인듯한데....
"쉴만한 물가로" 펜션을 지납니다.
전봇대를 지나고...
첫번째 만나는 다리에 버스가 올라와 있어 거리를 많이 줄여주었네요~
내려오면서 간간히 쏱아지던 비가 뒷풀이부터 장대비로 쏱아집니다.
급한데로 천막을 치고 막걸리에 운치를 안주삼아 라면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고 오늘 한강기맥길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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