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산행일자 : 2016.05.22
산행코스 : 감상굴재~대각산~칠립재~어은재~도장봉~생화산~병풍지맥갈림길~생여봉~밀재~추월산~수리봉~심적산(깃대봉)~가인연수관
산행거리 : 17.88Km
산행시간 : 8시간 12분
날씨 : 때이른 폭염이지만 산속은 시원
단체사진부터 담구요...
감상굴재 지선교차로입니다. 좌측이 지난구간이었구요 우측으로 이어집니다.
지난구간 강선마을을 바라봅니다.
감상굴재를 지나는 도로이구요...
몸풀기 준비운동으로 오늘 호남정맥 가인연수관까지 산행을 시작합니다.
준비운동하고 있는 그 위에 비닐하우스로 올라갔는데 길이 희미한건지 길이 아닌지 알수 없고 능선으로 치고 올라가다보니 가운데 봉우리
능선에 도착하여 정맥길을 만납니다.
맨앞에 가시는분의 우측으로 바로 급우측으로 꺽어 좀전에 비닐하우스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여기서 저기 보이는 산봉우리가 도로까지 떨어지는 좌측지점까지 좀더 진행한다음 산으로 올라야 길이 있을듯합니다.
초입을 정확히 몰라서 일단 급우측으로 꺽어 진행합니다.
비닐하우스를 지나고요 길이 없어지면서 무작정 능선쪽으로 올라갑니다.
초입이면 씨그널이 그래도 한두개라도 만날텐데 전혀 없구요 트랙을 다운받아 비교하니 조금 벗어나 있네요...
일단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발자국이 희미하게 흔적이 있는걸보니 초입에서부터 이지점까지 정맥하시는 다른분들도 우리처럼 많이들 헤메신듯합니다.
저 위에 능선부분이 보이고 올라서니 정맥길을 만나구요 정맥길이 좌,우측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니까 지선교차로에서의 초입부분이 첫봉우리 능선이 도로에 만나는 지점까지 도로에서 좀더 진행한후 능선으로 오르면 맞을듯합니다.
능선길을 만나고 좀더 진행하니까 대각산에 도착합니다. 대각산 표식은 없고 씨그널만 무성하네요...
이구간을 땜방하시러 멀리 성남 분당에서 새벽부터 운전해 유성까지 오셔서 저희와 합류하신 정원님이십니다.
1대간9정맥중 낙동만 남아있고 호남2구간이 남아 있는데 오늘 그중1구간을 땜방하시는 대단한 열정을 가지신 분이시죠~
우측에 그물망을 지나고요...
쓰러진 나무를 넘고...
내리막을 내려가고...
[알바주의 지점] 선두에서 진행하시던 회원분들이 알바를 하시는 바람에 후미팀과 조우합니다.
좌측으로 길이 좋아서 알바하기 쉬운 지점입니다.
알바 애기하면서 선두가 누구였는지를 두고 갑론을박하며 한바탕 웃음도가니로 잠시 쉬다가 출발합니다.
묘를 지나며 포장임도를 만납니다.
포장임도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꺽어지고요 네모칸에 씨그널이 호남정맥길을 안내해주고 있네요...
산길로 접어든후 좀전에 임도를 가로 질러 지나고요...
가로질러서 10m쯤 진행하면 우측으로 꺽어지고요 씨그널이 달려있습니다.
오가피인듯...
잘 정리된 묘지를 지나면...
칠립재를 만납니다. 밭을 지나고 포장길을 따라 어은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현위치=칠립재, 어은재 방향입니다.
이 지점도 조금 헷갈리는 구간입니다. 포장길이 끝나고 좌측 전봇대쪽으로 올라 밭을 돌아 산으로 오릅니다.
선답자의 트랙을 비교하니 우리가 좌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으니까 여기서 좀더 진행한후 좌측 산으로 오른듯합니다.
밭을 돌아서...
묘지 위쪽으로 오릅니다.
길이 없고 무성한 수풀을 헤치며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바로 정맥길을 만나고요...
앞에 가시는 회원분들이 보이고요... 사진에는 무성한 숲에 가려져서 잘 안보이네요...
앞에 가시는 회원들을 줌으로 당겨서 바라봅니다.
산딸기가 제법 많은 구간입니다.
[알바주의 구간] 길이 좋아서 무심코 직진하기 쉬운 구간입니다.
우측으로 꺽어 진행합니다.
달그림자님과 몇분이 직진했다가 뒤에서 불러서 되돌아옵니다. 그래도 즐거운 표정이지요~ㅎ
우측에 씨그널이 달려 있으니까 잘보고 가면 될듯합니다.
어은재에 도착합니다. 느티나무 장수목을 담느라 다들 집중하고 계시네요~
포장임도를 건너 물탱크 옆으로 직진입니다.
느티나무 장수목. 수령이 300년이니까 대단하죠~
항목탕재 방향입니다.
물탱크를 지나고요...
물탱크를 지나며 뒤돌아서 느티나무를 담아봅니다.
도장봉 도착.
정원님께서 정맥을 함께 했던 3050알파산악회 씨그널을 보시고 반가워하시네요...
산딸기 몇개를 따서 맛을 보고요...
나는 쓰러진 나무 아래로 기어서 통과했는데 지유님과 한산님은 돌아서 통과하시네요...
생화산 갈림길입니다.
정맥길은 우측으로 이어지고요 좌측은 생화산 방향인데 이지점에서 50m쯤 떨어져 있고 모두들 다녀옵니다.
생화산
용가리님.
대나무숲도 지나고요...
엄청 큰 느티나무를 또 만납니다.
지유님과 한산님이 쉬고 계신데 한산님 컨디션이 오늘은 별로인듯 힘들어 보이시네요...
제법 넓은 가족묘지를 지나고요...
묘지석이 세워져 있는 묘지를 지나고요...
[알바주의 구간] 이 지점에서도 무심코 직진하기 쉬운 구간입니다. 우측에 씨그널을 잘 살펴야합니다.
병풍지맥 분기점(삼거리)에 도착해서 잠시 쉬어갑니다.
바람님과 용가리님
우측 동그라미에 병풍지맥 표지가 있구요 정맥길은 직진입니다.
임도와 나란히 진행하기도 하고요...
좌측 생여봉(520.1)으로 진행합니다.
임도와 나란히 걷다가...
경사가 급한 생여봉으로 올라갑니다.
생여봉 바로 아래 전망암에서 조망을 즐기고요...
바람님,즐거움님,걸음마님,저하고,용가리님
이순구님,풍운님,하니님
전망암에서 지나온 구간을 담아보구요 동그라미가 병풍지맥 분기점입니다.
생여봉입니다.
밀재를 지나는 도로가 보이구요...
우리버스가 시원한 맥주와 점심을 싣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묘 지대를 지나 내려가면 밀재입니다.
밀재에 도착
열무김치와 상추 그리고 취나물까지 넣어 정말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시원한 캔맥주에 홍어까지 끝내줍니다.
밀재 도로를 건너 천치재 방향입니다.
밀재에서 추월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두꺼비인가요...?
추월산으로 진행합니다.
숲 사이사이로 추월산 정상이 눈에 들어오구요...
당겨봅니다.
추월산 정상까지 약100m 정도 남았습니다.
추월산 정상 도착
추월산 정상에서 단체인증 사진을 담아보구요...
보리암(주차장) 갈림길이구요 정맥길은 좌측 견양동 방향이고 우측은 보리암 방향입니다.
견양동 방향
곧이어 월계삼거리를 만나구요 정맥길은 직진(대법원 연수원 방향)이고 우측은 월계리 방향입니다.
견양동,대법원연수원 방향
대법원연수원을 가인연수관이라고도 하고요~
저 멀리 가인연수관이 보입니다.
당겨서 바라보구요 오늘 산행의 도착지이기도 합니다.
추월산을 내려가면서 뒤돌아보니 담양호가 보이구요...
담양호 둘레길을 재작년에 직장에서 다녀갔는데 담양호 주변을 따라 걷기좋게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좌측에 인공폭포가 있는데 사진에는 잡히지 않았네요...
수리봉 가기전 전망암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멋진 썩션형님
걸음마님.
절벽쪽에 부처손이 보이네요~
모두들 먼저 가고 꾼과 바람과 함께 정원님을 기다리며 진행방향을 담아봅니다.
정원님이 도착하셨네요...
수리봉이 코앞에 와있네요...
수리봉 바로 아래 먼저 진행한 회원들이 보이는데 육안으로 누군지 구별이 안되지만...
당겨보니 풍운님,썩션님,하니님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네요...
앞에 수리봉과 그뒤 심적산(깃대봉)이 보입니다.
심적산(깃대봉)을 당겨보고요...
가인연수관이 점점 가까워집니다.
암릉을 오르고...
좀전에 우리를 바라보고 있던 그자리에 와보니 경치가 넘 좋구요...
진행해왔던 추월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수리봉 도착
정원님의 수리봉 인증샷
심적산(깃대봉)을 향해 진행합니다.
복리암 갈림길에서 견양동,천치재 방향 직진입니다.
견양동,천치재 방향
심적산이 가까워지고요...
무능기재 네거리에 도착합니다.
빨간색 화살표 방향따라 올라와서 좌측 천치재 방향입니다.
천치재 방향
무능기재
견양동마을 갈림길에서 천치재 방향 직진이고요...
심적산(깃대봉)에 도착합니다.
심적산에 삼각점
이지점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야하는데 이정표가 뒤집어져 있네요~?
이상하다고 고민할때쯤 즐거움님께 전화가 옵니다. 장난쳤다고 자수하시는군요...ㅎㅎ
힘든산행 막판 지쳐갈쯤 폭소를 자아내게 하시는 즐거움님이 있어 산행이 즐겁습니다.
이정표를 원래대로 돌려놓구요~
[알바주의구간] 좀더 내려가다가 만나는 심적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꺽어 가인연수관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가인연수관 방향 표지만 없네요... 우측 하산길에 씨그널이 많이 달려있습니다.
가인연수관 방향표지가 없으니까 기억하셨다가 여기 심적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야합니다.
가인연수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암에서 조망을 즐깁니다.
멀리 담양호도 바라보구요...
가인연수관으로 내려서는 길이 암릉구간이라서 조심스럽게 하산합니다.
가인연수관에 도착
가인연수관 주차장이고요...
다음구간이 분리수거장 뒷편으로 이어집니다.
가인연수관 본관측에서 하산한 창고지점입니다.
가인연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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