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산행일자 : 2015.06.28
산행코스 : 검마산자연휴양림~갈미산~검마산~검마산주봉~금장지맥분기점~백암산갈림길~백암산~백암산갈림길~953봉~매봉산~
윗삼승령~삼승령정상~아랫삼승령~기산리 저시마을
산행거리 : 21Km
산행시간 : 8시간 40분
날씨 : 초여름 날씨 치고는 선선한 날
검마산자연휴양림 입구입니다. 우릴 내려주고 산행도착지점으로 향하는 버스.
검마산휴양림 관리실측에서 조용히 지나갈것을 요청하셔서 출발전 단체인증도 못하고 각자 몸풀고 준비해서 출발합니다.
임도따라 올라갑니다.
여기가 지난구간 산행종료지점이자 오늘 시작구간입니다.(우측 산행로에서 좌측 산행로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씨그널방향 산행로로 진행합니다.
바위틈에서 나무가 견디며 잘 버티고 있네요~
갈미산 정상입니다.
즐거움님.
새롬님.
이타님. 백두대간 탈때 몇번 오셨는데 발목을 다치신후 오늘 처음 낙동정맥에 오셨습니다. 산행구간이 장거리라서 자신이 없다며 오늘 함께
가자고 신신부탁하셔서 산행종료지점까지 동행합니다.
접니다.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우측으로 진행하자마자 좌측에 산행로로 진입합니다.
저기 보이는 데크가 검마산 정상입니다.
검마산 정상
하니님.
보이는 데크 계단으로 진행합니다.
폐헬기장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다른지역에서 오신분들이 쉬고 계시네요~
로프구간이 있네요...
폐헬기장입니다.
옥녀당 방향입니다.
검마산 주봉에 도착.
운무가 아름답습니다.
금장지맥 분기점
금장지맥분기점 삼거리에서 사진찍고 서있는 방향(진행방향 우측길)으로 진행합니다.(의자2개가 나란히 있는 방향)
돌아서서 진행방향으로 의자2개가 있는 방향으로 진행.
다시 임도를 만나고...
이타님과 맨뒤에 처져서 가다보니 점심식사하고 출발하는 멤버들을 만납니다.(이타님과 나는 아직 점심도 못함)
향운님.
현호색님. 백두대간종주를 함께하고 낙동정맥을 시작하자마자 사모님이 몸이 안좋으셔서 못오시다가 오랜만에 참석하셨습니다.
백암산 갈림길전에 점심식사를 합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이곳 백암산 갈림길에서 그사이 백암산을 다녀오신 회원분들과 인사하고 백암산으로 향합니다.
정맥길에서 벗어나 있는곳이고 백암산까지 왕복30분이 소요됩니다.
이타님때문에 넘 늦어져서 백암산을 가야하나 고민하다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안가면 후회가 될것같아 백암산으로 진행합니다.
백암산 정상 전경입니다.
백발님 부부.
헤-림님 부부
백암산 갈림로 다시 돌아와서 낙동정맥길을 갑니다.
멋진 초원이 펼쳐진 구간을 만납니다.
산행로에서 임도를 만나고 임도 좌측에 씨그널이 달려있는 방향으로 다시 산길로 진행합니다.
이타님이 넘 힘들어하셔서 걱정입니다. 다리에 쥐가 나고 헛구역질까지하셔서 잠시 쉬어갑니다.
비상시 가지고 있던 근육이완제를 드시게 하고 에어파스를 다리에 뿌려주고 기다립니다.
잠시 기다리는동안 숲속에 햇살이 멋지게 비춰서 담아봅니다.
가다 쉬다 가다 쉬다를 반복하며 953봉에 도착했습니다.
멋지게 휜 나무를 찍다가 우연히 다리에 쥐를 풀기위해 스트레칭하는 이타님이 잡혔네요~~
매봉산입니다.
이타님이 매봉산에서 인증하고 넘 힘들어 주저앉아 흐느낍니다. 과일을 먹으며 힘내라고 응원합니다.
이타님 다리에 맞춰 천천히 이동하며 윗삼승령에 도착합니다.
다시 오르막인데 걱정입니다. 잘 견뎌줘야하는데....
삼승령 정상입니다.(칠보지맥 분기점)
주저앉아 못일어나는 이타님을 일으켜세워 인증사진을 찍어드리는데 힘든상황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 안쓰럽지만
이제 봉우리 2개만 넘으면 도착지인 아랫삼승령입니다. 힘내세요...!!
하니님에게 전화가 계속 들어옵니다. 다 도착해서 우리둘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하니님이 기다리다 걱정되었는지 바람님,즐거움님,로퍼님과 함께 네분이서 반대방향으로 정맥길을 타고 우리에게 와서 만납니다.
바람님이 이타님 베낭을 메고 하니님이 이타님을 부축해 아랫삼승령에 무사히 도착합니다.
아랫삼승령입니다. 다음구간 초입이기도 합니다. 아랫삼승령에서 좌,우가 다 내리막이라 알바하기 쉬운곳입니다.
아랫삼승령 임도에서 우측(기산리 저시마을)으로 내려갑니다.
저시마을로 내려가다가 이곳 삼거리에서 좌측(송하 표지판)으로 내려갑니다.
이타님은 하니일행을 만나서 그런지 도착해서 그런지 그새 얼굴에 화색이 돌고 웃음을 되찾고 벌써 사라져버렸네요~~
이타님..... 정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사히 완주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오다 뒤돌아본 삼거리입니다.
저시마을 돌비석. 여기까지 오늘 산행구간입니다.
우리 버스기사 사장님 대단하세요... 좁은 포장길을 승용차만 다닐만한 길인데 저길을 무려 6Km나 밀고 여기까지 들어오셨네요~
다른 정맥팀은 올레쉼터식당이나 저시마을 이장님에게 부탁해서 1톤 화물차로 도로까지 산행객을 싣어 나르는데...
올레쉼터에서 토종닭 백숙으로 맛나게 뒷풀이합니다. 다음구간에는 올레쉼터사장님께 부탁해서 아랫삼승령까지
1톤 화물차로 우릴 부탁드리고요~~
올레쉼터에서 1박2일 촬영한곳이고 다리밑에 입수하기 좋은 맑은물이 있는데 강호동이 입수한곳이라네요...
저두 그자리에서 시원하게 알탕하고 개운하게 뒷풀이에 끼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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