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호남정맥完

[금남호남정맥] 데미샘자연휴양림~오계재~삿갓봉~성수산~마이산~북부주차장(2016.01.10)

(하늘사랑) 2016. 1. 12. 22:29

[금남호남정맥]

 

산행일자 : 2016.01.10

산행코스 : 데미샘자연휴양림~오계재~삿갓봉~시루봉~성수산~30번국도~마이산~북부주차장

산행거리 : 21.83Km

산행시간 : 9시간 11분

날씨 : 춥지않은 맑은 겨울날

 

오늘 종주는 처음 해보는 진숙이와 현옥 두친구를 데리고 금남호남정맥구간을 출발합니다. 

출발전 준비운동으로 가볍게 몸을 풀고요...

 

출발합니다. 우측 건물이 데미샘자연휴양림 사무실이고요 차량차단기가 입구입니다.

지난 구간 하산지점인데 오늘은 출발지점이 되지요...

오계치로 올라갑니다.

포장임도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 방향이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으로 올라가는 길이고요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헬기장을 만나구요...

오계치에 도착합니다. 좌측 삿갓봉으로 진행합니다. 직진은 와룡휴양림이고 우측은 지난구간 통과했던 천상데미 방향입니다.

오계재(오계치)

전망대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꼭대기에 전망대가 보이는군요...

전망대는 좌측으로 들어갔다가 우측으로 돌아내려와 다시 이길을 만납니다.

전망대 들러서 삿갓봉으로 진행합니다.

팔각정 전망대가 제법 분위기가 있어보입니다.

멀리 천상데미 팔각정이 눈에 들어오구요...

선각산이 뾰족한 봉우리를 자랑합니다.

삿갓봉입니다.

 

버스를 운행하시는 권쉐프님도 운동삼아 여기 삿갓봉까지 오르시고 다시 돌아내려가시구요...

좌측 신광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1098.8봉에서 좌측으로 꺽어지며 내리막길인데 중간쯤 내려가다 우측으로 살짝 틀어서 홍두깨재 방향으로 진행해야합니다.

직진하면 백암리 방향으로 여기서 많은분들이 알바를 합니다.

1098.8봉

홍두깨재

 

덕태산 갈림길입니다. 정맥길은 이정표 뒷편 우측으로 진행하구요 베낭(동그라미)이 의자에 있어 보니 즐거움님이 베낭을 벗어놓고

덕태산을 빨리 다녀오기 위해 출발하셨네요~

처음 종주산행을 온 진숙이는 후미그룹과 먼저 앞으로 진행하고 현옥이는 힘들어해서 후미그룹과의 거리는 벌어지고

그래도 바람과 꾼이 계속 동행해주어 힘이 되어지네요... 

이정표가 덕태산과 시루봉만 있고 뒷편으로 이어지는 홍두깨재나 신광재 표시가 없네요...

신광재가 보입니다. 신광재에서 우측으로 꺽은후 산능성 타고 오릅니다.

신광재입니다. 앞으로 가야할 거리가 만만치 않아 현옥이를 탈출시키고 버스사장님께 연락하여 픽업부탁하고 후미그룹을 따라잡기 위해

바람님,꾼님과 속도를 냅니다.

신광재.

 

921.5봉 햇빛에 반사되어 안보이네요(동그라미)

 

헬기장(원)이 보이고 올라야할 성수산(좌)과 복지봉이 보입니다.

성수산.

 

성수산에서 인증.

즐거움님.

꾼님.

바람님.

복지봉 방향입니다.

 

복지봉 정상입니다.

복지봉(1006.8)

사람키보다 큰 산죽구간을 만나구요...

767.7봉

옥산동 방향입니다.

폐헬기장을 지나고요...

옥산봉에 도착합니다.

우측에 산암저수지가 보이구요...

멀리 마이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멀리 마이산을 당겨봅니다. 우측 숯마이봉과 좌측 암마이봉입니다. 

농로를 만나면서 우측 산으로 올라갑니다.

좌측 능선으로 올라야하는데 벌목으로 인해 길이 막혀 진행이 어려워 나무숲으로 올라 좌측으로 꺽어 진행합니다.

꺽어져 나와서 벌목된 나무사이사이로 조심스럽게 진행합니다.

바로 앞에 가던 후미그룹 일부가 벌목현장에서 길을 잃고 알바를 하는바람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 첨 종주라는것을 하는 진숙친구도

같이 따라나섰다가 알바도 하고 힘들텐데 당당히 서있네요...

방카님은 삿갓봉 지나면서 1098봉 내리막에서 직진하는바람에 한참을 알바하셨는데 여기서도 알바를 또 하셔서 많이 지치신 모습입니다.

다시 힘을내서 출발합니다. 옥녀봉입니다.

선두는 이미 마이산쯤 도착했을텐데 오늘 후미 챙기느라 더디게 진행되지만 그래도 재미가 있습니다.

치고 나갈까 했지만 오늘은 후미와 같이 움직이기로 하고 후미속도에 맞춰 진행합니다.

강물처럼님. 종주산행을 한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벌써 적응하셔서 정말 잘 타시구요...

이젠 여유롭게 포즈도 잡으시네요...

 

 

이길을 따라 진행하다 좌측 가름내재로 꺽어져 내려가야합니다. 무심코 진행하다가는 직진해서 알바하기 쉬운 구간이구요...

가름내재 1차로 포장도로가 보이구요 우측으로 꺽어집니다.

우측으로 꺽어진후 포장도로를 조금 오르다 좌측 산길로 진행합니다.

 

파란색 천막을 쳐놓은 구간을 따라 계속 진행하다보면...

30번 국도를 만나구요 우측으로 꺽어집니다.

30번 도로 건너서 좌측 산길(밭)로 오르구요...

30번 국도에서 바라본 마이산.

도로에서 올라서면 밭 옆으로 지나면서 산으로 올라섭니다. 

마이산이 점점 가까워지구요...

해가 지기 시작해서 생각이 많아집니다.

숯마이봉의 기를 받는 즐거움님.

 

진숙친구도 숯마이봉의 기를 받고요...

 

숯마이봉에서 내려와 은수사 뒷편으로 내려옵니다.

은수사 뒷편에서 계단을 내려선후 우측 산신당으로 꺽어집니다.

계단을 내려서기전 우측에 멋진 소나무가 서있구요...

이타님.

산신당 앞을 지나구요...

대적광전 앞도 지나구요...

자판기가 있고 아이스크림을 파는 매점을 지나서...

마이산으로 오르는 계단으로 진행합니다.

천황문 방향입니다.

나무계단으로 이어지고...

우측 숯마이봉에 화엄굴이구요...

좌측 암마이봉으로 정맥길이 이어집니다.

정말 오랜만에 들리는 마이산입니다.

마이산 인증.

정맥길은 정면 플랭카드넘어로 이어지고 오늘 도착지인 활인동치까지는 앞으로도 2시간여를 더 진행해야하는데 시간을 보니 5시가 다 되어가고

후미그룹 11명의 안전을 위해 우측으로 진행해서 북부주차장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암마이봉은 좌측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북부주차장으로 하산하는길이 희미해서 잘 보이지 않네요... 북부주차장 상가 뒤 포장도로를 만나고요~

우측 계단으로 내려서면 마이산 북부주차장입니다.

마이산 북부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