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호남정맥完

[금남호남정맥] 마이산~암마이봉~부귀산~주화산(조약봉)~모래재(2016.02.14)

(하늘사랑) 2016. 2. 15. 22:56

[금남호남정맥]

 

산행일자 : 2016.02.14

산행코스 : 마이산 북부주차장~암마이봉~봉두봉~활인동치(강정골재)~부귀산~오룡동고개~턱골봉~주화산(조약봉)~모래재

산행거리 : 23.62Km

산행시간 : 8시간

날씨 : 눈발 날리는 칼바람에 영하의 엄동설한 손은 얼고 등산로는 미끄럽고

 

마이산 북부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화장실 건물을 지나고요...

계단구간으로 접어듭니다.

 

 

숯마이봉과 암마이봉 사이 화엄굴 입구이고요...

계단으로 올라와 우측 암마이봉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진행해야하는데 겨울철 안전을 위해 출입문이 잠겨 통제가 되어 넘어 갑니다.

지난번 구간에서 여기까지 진행하고 감시초소에서 우측으로 하산한 지점이죠...

정맥길은 플랭카드 뒷편으로 이어지고요 암마이봉을 다녀오기 위해 좌측 계단으로 진행합니다.

정맥길은 플랭카드 뒤에 서계신분 방향으로 이어지고요 암마이봉을 다녀오시는분들은 계단으로 오르시고 안가시는분은 그대로 직진입니다. 

암마이봉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내려오는 계단이 갈라지는 부분입니다.

눈발이 날리고 영하의 칼바람때문에 눈이 그대로 얼어서 매우 미끄럽습니다.

암마이봉 자체에서 흘러나온 물기가 얼어서 조심스럽게 올라갑니다.

암마이봉 올라가는길에 전망대인데 구름이 잔뜩해서 조망은 없구요... 

암마이봉에 도착합니다.

바람님.

봉숭아님.

용가리님.

씽씽님.

금성님.

맨땅님.

하니님.

저이구요...

암마이봉에 오른 분들과 단체인증

 

암마이봉에서 내려가면서 내려가는길(일방통행)로 내려갑니다.

 

역시나 조망은 꽝이네요...

올라가는길과 내려가는 길이 다시 만나는 지점입니다.

 

암마이봉 계단에서 감시초소로 다시 내려와 좌측 플랭카드 뒷편으로 정맥길을 진행합니다.

내려가는듯 하다가...

돌계단을 만나면서 다시 올라갑니다.

이구간은 다른분들의 금호남정맥에 꼭 등장하는 지점입니다. 

 

 

얼마나 추운지 나뭇가지에 온통 얼음이 얼어서 멋진 장관을 연출합니다.

돌계단 구간을 다시 내려가고요... 

또 플랭카드를 만나는데 봉두봉 방향으로 직진입니다.

봉두봉 방향입니다.

 

봉두봉에서 인증사진을 담고요 진행방으로 직진입니다.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일반산악회에서 걸어놓은 많은 씨그널이 있구요 정맥길은 직진인데 씨그널이 없읍니다.

가까운 거리인데도 암마이봉이 구름에 가려서 잘 보이질 않네요...

광대봉,북부주차장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갈림길이 다시 나오는데 묘가 있는 방향으로 직진입니다.

제2쉼터를 지나구요...

좌측은 고금당 방향, 우측은 북부주차장 방향, 동그라미가 묘이구요 동그라미 방향으로 직진입니다.(이정표는 없음)

금호남정맥하시는 많은분들이 이지점에서 알바를 많이 하시는 구간입니다.

묘 방향으로 직진입니다.

 

 

멀리 고금당 전망대가 보이구요...

좀 당겨서 담아봅니다.

멋진 기암을 좌측으로 스치며 지나가는데 저 바위아래에서 커피한잔하면 딱 좋을 장소입니다. 

계속 직진인데 능선길만 따라 직진하면 됩니다.

 

멀어지는 마이산을 당겨서 담아봅니다.

우측에 벌목을 하고 그자리에 구절초를 식재할 예정입니다. 정맥길은 좌측방향입니다.

 

구절초 식재 예정지(2016년)입니다.

 

펜슬을 만나면서 좌측으로 꺽어집니다.

철망펜슬을 따라 진행하다보면 양쪽으로 펜슬이 설치되어있고 그사이로 빠져나가면서 활인동치의 생태통로 우측으로 꺽어집니다. 

우측으로 꺽어지면서 생태통로를 통과합니다.

활인동치(강정골재)를 지나는 4차선 도로

생태통로를 건너면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좌측 산길로 접어들고요...

전망대를 만나 2층에 올라 잠시 쉬어갑니다.

 

 

절골삼거리에서 좌측 부귀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절골삼거리에서 좀더 진행해서 오르다보면 부귀산과 두남치가 갈라지는 삼거리가 또 나오는데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부귀산 정상입니다.

진행하다보니 나혼자여서 홀로 셀프인증을 하는데 칼바람에 손이 꽁꽁 얼어서 폰이 터치가 잘 안되어 어렵사리 인증을 합니다.

부귀산에서 진행방향 직진입니다.

날씨만 좋으면 멋진 조망터일듯한데 오늘은 정말 아쉽네요...

벌목구간을 만나면서 가운데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완전히 꺽어져 내려갑니다.

벌목지대를 담아봅니다.

좌측 아래 도로가 보이구요 오룡동 고개로 내려갑니다.

오룡동 고개의 생태통로를 통과합니다.

턱골봉입니다. 표식은 없구요 큰돌덩어리만 덩그러니 있구요 턱골봉 올라오는길이 매우 급해서 눈과 두툼하게 쌓인 낙엽과 낙엽아래

빙판때문에 쭉쭉 밀려서 어렵사리 올라왔네요...

고도가 높지 않은 지역에서 이런 멋진 눈꽃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 날씨가 그만큼 춥다는것이기도 하고 올겨울 들어서 겨울산행답게

산행하는것 같읍니다.

635.7봉입니다.

 

세봉임도를 만나구요...

 

주화산 조약봉에 도착합니다. 3개의 정맥이 분기되는 지점이고 정맥산행을 하는분들이라면 기본3번은 올라야하는 지점입니다.

좌측(적색)이 호남정맥으로 분기되는 방향

우측(녹색)이 금남정맥으로 분기되는 방향

진행구간(파란색)이 금남호남으로 분기되는 방향입니다.

모래재로 하산해야하기때문에 호남정맥(좌측)을 잠시 따라가다가 좌측으로 하산합니다.

주화산(조약봉)

홀로 셀프 인증합니다. 여기서 커피도 마시고 간식도 먹으며 잠시 쉬면서 뒤에 따라 오시는분들을 기다리고 싶지만

넘 추워서 바로 하산합니다.

 

 

 

 

주화산에서 호남정맥을 잠시 진행하다가 만나는 헬기장입니다.

우측방향이 호남정맥으로 계속 이어지구요 담 산행에 이곳을 다시 보기로 하고 오늘은 금남호남 마지막구간으로 좌측 모래재로

하산합니다. 

모래재입니다. 건너편이 전주공원묘원이구요...

모래재휴게소 주차장에 도착해서 휴게소에서 맥주한잔하며 꽁꽁 얼어버린 몸을 녹이며 금남호남정맥구간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