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산행일자 : 2017.06.11
산행코스 : 명덕삼거리~군부대~아치산~47번지방도(아리랑고개)~아기봉삼거리~절고개~운악산,동봉~서봉~원통산~노채고개
산행거리 : 19.82Km
산행시간 : 7시간02분
날씨 : 햇살은 따갑지만 맑고 화창한 초여름
한북정맥 첫구간 수피령으로 이동하던중 타고있던 버스가 고장입니다.
도로 건너편에 법왕사가 보이구요...
잠시 기다리다 응급조치후 다시 출발했으나...
또다시 고장
모두 모여서 상의를 합니다.
도로 건너편에 유미네해장국 식당이 보이는군요...
현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한북정맥 구간을 타기로 하고 아리랑고개(명덕삼거리)까지 약2Km 거리를 도로따라 걸어갑니다.
명덕삼거리(아리랑고개)까지 걸어서 도착합니다.
명덕삼거리에서 운악산 방향(북진) 전봇대 바로 옆이 초입입니다.
20여분쯤 올랐을때 군부대 철조망이 반겨주고요 철조망따라 진행합니다.
47지방도 방향입니다.
멀리 운악산이 바라다 보이구요...
계속 철조망 구간이 이어집니다.
정맥길에서 진행방향 좌측으로 500m쯤 벗어난 아치산입니다.
정맥길에서 아치산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입니다.
빨간색 화살표가 정맥길이고요 파란색 방향이 아치산 방향입니다.
아치산을 다녀온후 다시 이지점을 통과합니다.
산에서 내려서서 도로를 건너야하지만 4차선 넓은도로에 중앙분리대도 있고 차량들이 속도를 내고 있어 횡단하는게 쉽지 않아 지하통로가
있는 지점까지 돌아서 갑니다.
지하통로로 안전하게 돌아서 진행합니다.
건너편 지나온 길을 돌아보구요...
통신전봇대 우측 산길로 꺽어 오릅니다.
여기도 군부대 옆으로 진행합니다.
철조망 울타리를 지나서 운악산으로 오릅니다.
한북정맥 안내도인듯한데 바래서 전혀 보이질 않네요
운악산 방향입니다.
아기봉 갈림길에서 우측 아기봉을 담아봅니다.
저 멀리 희미하게 수락산, 도봉산, 인수봉, 사패산이 보입니다.
조금씩 당겨봅니다.
수락산인듯~~
인수봉과 도봉산
아기봉을 배경으로...
운악산 동봉과 서봉이 나란히 보이구요...
하판리, 현등사 방향(절고개)입니다.
절고개를 지나고요...
남근바위
운악산 가평쪽 정상비에 인증하기위해 줄지어 서 계시고...
포천쪽 동봉 정상비에서는 단체인증을...
운악산의 최고봉인 암릉을 배경으로...
운악산 서봉입니다.
운악산 서봉
서봉에서 한북정맥길은 하산길(이정표)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내리막을 지나고 애기바위쪽으로 직진이지만 매우 위험한 암릉구간이 기다리고 있어 보조자일 없이는 통과가 쉽지 않습니다.
애기바위에서 좌측 전망대로 잠시 내려와 보기에는 아름다운 암릉정맥구간을 눈으로 감상하고 애기바위로 다시 올라가 암릉쪽으로
진행하다가 안전하게 우회길로 돌아 저 암릉구간을 통과합니다.
노채고개 이정표 방향으로 우회하여 안전하게 암릉구간을 통과합니다.
좀전에 암릉구간을 바라 보았던 전망대가 보이는군요...
위험한 구간을 지나고 원통산 방향으로 5Km 구간의 능선길을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합니다.
원통산 도착
철탑을 지나고 내리막을 내려서면...
노채고개입니다.
가평과 포천의 경계이기도 합니다.
아침에 버스고장때문에 걱정했는데 산행하는 사이에 잘 고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한북정맥 첫구간(수피령) 산행은 못했지만 아름다운 운악산 구간을 지나며 담산행에서 한북 첫구간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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