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完

[낙동정맥] 산성고개~금정산~장군봉~계명봉~운봉산~캠프장(2015.10.25)

(하늘사랑) 2015. 10. 29. 01:12

[낙동정맥]

 

산행일자 : 2015.10.25

산행코스 : 산성고개~의상봉~원효봉~금정산(고당봉)~장군봉~갑오봉~계명봉~지경고개~남락고개~군지고개~법기임도~운봉산~

               캠프장사거리~양산파브르체험학교,파브르오토캠핑장(구,다람쥐캠프장)

산행거리 : 24.4Km

산행시간 : 9시간 10분

날씨 : 아침 저녁으로 춥고 낮에는 선선한 가을날

 

오늘 산행 초입인 산성고개입니다. 본래 계획은 이곳이 도착지여야하지만 산행후 시내버스를 타고 뒷풀이 및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장소까지  이동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부득이 이곳 산성고개에서 출발해서 북진을 합니다. 

오늘은 후미안전대장님이 못오셔서 제가 후미로 산행하며 안전을 지킵니다.

산성으로 올라 좌측 동문 방향으로 꺽어 진행합니다. 우측 방향은 담 구간 초입이 되겠지요~

금정산성 동문고개 성곽잇기 안내문입니다.

금정산성 안내문

성곽길을 따라 동문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때마침 203번 좌석버스가 도착하네요~ 이곳이 도착지라면 저 버스를 타고 우리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장소까지 찾아가야하는데 도심지역이라서

쉽지 않을듯합니다.

동문입니다.

동문앞을 지나고요...

부산 도심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많은분들이 오셔서 가을을 즐기십니다.

고당봉(금정산 정상)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기암괴석을 지나는데 저바위에도 부르는 별칭이 있을듯한데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뒤져봐도 알수가 없네요~

대게 이럴땐 무명바위라고 부르지요...

줄 맞춰 진행합니다.

나비바위가 보입니다.

나비바위를 당겨서 담아봅니다.

멀리 금정산 정상인 고당봉이 수줍은듯 살짝 얼굴을 보이네요~

그럼 또 당겨서 담아보아야지요~

나비바위가 살랑살랑 코앞으로 날아옵니다.

억새와 나비바위를 같이 담습니다.

나비바위입니다.

핸드폰으로 어둡게 찍어서 보니 과연 나비인듯하네요... 인증사진을 담은건데 내가봐도 누군지 모르겠네요~

그옆에 기암괴석이 멋있어서 담아보네요~

오늘 후미에서 같이 산행하는 하니총무님. 

나비바위 옆에서 날아오를듯 날갯짓을 해보는데 지구가 날 꼭 붙들고 놔주질 않네요...

 

제3망루 안내문.

 

 

부산 해운대가 한눈에 조망됩니다.

의상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의상봉을 당겨서 보니 우리 선두팀인데 벌써 많이 도망갔네요...

산행시작이 얼마 안되었는데 선두와 후미 간격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부처바위입니다.

부채바위입니다.

금정구 일원이 바라보이구요...

 

성곽길을 배경으로....

북문 방향입니다.

 

쭈욱 늘어선 성곽.

 

좌측 의상봉(호봉)과 우측 용봉입니다.

우측 용봉 위에 여의주가 바람에 굴러갈듯 살짝 앉아있네요... 

용봉에 여의주를 당겨서 바라보는데 호~ 하면 굴러 떨어질듯....

기암괴석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지나온 구간을 뒤돌아서 바라봅니다.

포토존이라고 안내문이 있어 사진을 담아봅니다. 멀리 해운대와 바다 그리고 뭉게구름이 멋지게 다가옵니다.

고당봉이 점점 가까워집니다.

제4망루와 의상봉입니다.

 

용봉

의상봉(호봉)에서 하니와 달그림자님 그리고 뒤에 셀프사진을 담으시는 걸음마님

의상봉(용호봉) 안내문

의상봉을 내려와 원효봉 방향으로 진행하며 뒤돌아서 본 용봉입니다.

원효봉으로 진행합니다.

 

 

아름다운 성곽길이 이어집니다.

 

 

 

나들이님의 멋진 미소가 나무계단의 억새와 잘 어울리시네요...

 

원효봉입니다.

 

인증샷하고...

걸음마님.

 

 

낙동정맥 산행에 2번째 오시는 여성2분이신데 정말 산 잘타시네요~

원효봉에서 후미그룹 단체인증 사진을 담아봅니다.

성곽길을 잘 조성해 놓았네요...

 

 

고당봉 아래 중턱 바위밑에 미륵사가 보이구요...  

미륵사를 당겨서 담아봅니다.

북문입니다.

 

 

금정산 탐방지원센타이구요...

세심정 약수터입니다. 거의 산 정상부쪽인데 샘물이 풍부합니다.

직진입니다.

 

우측 금샘이 있는데 후미그룹이라 다녀오지는 못하고 바로 우측에 고당샘에 들릅니다.

 

 

저 나무계단만 오르면 금정산의 정상 고당봉입니다.

정상 직전에 금정산 산신각 고모당입니다.

 

 

고당봉 정상 표지석

많은 사람들때문에 줄서서 인증사진을 찍을 형편이 안되 멀리서 인증사진을 담고 바로 출발합니다.

바람님.

나도 찍는다고 섰는데 하필 사람이 지나가며 표지석을 가려버렸네요~

 

 

다방리 방향.

로퍼님도 멀리서 인증사진을 담아봅니다.

 

원형철계단을 돌아 내려갑니다.

돌아 내려가는 로퍼님과 하니를 불러 세우고 담아봅니다.

바위틈사이가 등산로인데 좁아서 내려오는 사람이 있으면 올라가는 쪽에서 기다려야합니다.

내려와서 바라본 고당봉입니다.

장군봉 방향입니다.

양산시 동면 일대와 낙동강이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산죽구간도 지나구요..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옹달샘 약수터에서 약수한모금씩 마셔봅니다.

 

장군봉이 보이는군요...

좌측 방향이 장군봉이고 우측 방향이 정맥길입니다. 정맥길은 잠시 접어두고 장군봉을 다녀옵니다.

장군봉.

 

 

 

 

 

 

 

 

 

 

 

장군봉에서 바라보면 앞에 봉우리 두개가 있는데 봉우리가 넘 멋져서 다녀오기로 합니다.

장군봉에서 진행해 첫번째 봉우리에서 바라본 두번째 봉우리인 726.7봉입니다.

두번째 봉우리가 잘 보입니다.

726.7봉에 도착했습니다. 장군봉이 보이구요 다시 장군봉으로 돌아가야합니다.

 

 

 

평소에는 대부분 선두팀인데 오늘은 후미에서 안전을 지키며 산행하시느라 좀 답답하실수도 있을듯합니다.

장군봉으로 돌아와 다시 정맥길을 이어갑니다. 화살표가 갑오봉입니다.

갑오봉.

 

 

오늘 처음 오신분인데 잘타시는군요~

 

 

갑오봉에서 지나온 장군봉을 바라봅니다. 장군봉 뒤에 726.7봉도 보이구요...

갑오봉 삼거리에서 좌측 계명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고당봉이 멀어지는군요~

범어사 갈림길에서 좌측 계명봉으로 올라갑니다.

계명봉입니다.

 

계명봉 정상입니다.

 

 

 

 

 

 

계명봉 오르는 방향에서 좌측으로 정맥길이 이어집니다.

 

범어사입니다.

 

범어사를 많이 당겨서 보니 사람도 차량도 많이 보이는군요...

계명봉을 내려와서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 방향입니다.

그리고 100m정도 진행하다 우측으로 꺽어져야하는데 희미해서 잘 보이지 않아 그대로 직진하는 바람에 100m가량 알바를 하네요~

올라갈때는 알바할곳이 아닌데 반대로 내려올때는 신중해야할듯하네요.. 화살표 방향이 정상적인 진행구간이 맞고요 우리는 더 진행했다가

돌아옵니다. 그것도 우리 몇명이 장군봉을 다녀오는 사이에 후미팀이 먼저 진행했는데 한참을 가도 다른곳으로 간다는것을 알고 빽해서

돌아오다 우리를 만납니다.

목이버섯 농사짓는 농가를 만납니다.

 

 

비닐하우스에 목이버섯을 재배하는군요~

지경고개에 도착하구요 왼편으로 내려가서 지하도로 진행합니다.

지하도로 통과합니다.

하늘에 구름이 멋져보여 바라보다 헬기를 발견하고...

당겨서 담아봅니다. 넘 당기면 추락할까봐 조금만 당겼습니다.

자두농원에서 나와서 지하도를 지나 이곳 반대편으로 건너와 건너편을 담은 사진입니다.

 

부산 금정구와...

경남 양산의 경계이구요...

왼편에 경부고속도로가 보이구 녹동교인 저 육교를 지나갑니다.

녹동마을 표지석을 끼고 돌아 녹동교로 진행합니다.

 

녹동교 위에서 경부고속도로를 바라봅니다.

녹동교 건너자 마자 좌측 산길로 접어들고요 우측에 부산CC골프장이 보입니다.

 

산길로 접어들자 마자 키보다 더 큰 억새숲을 헤치며 진행합니다.

어떤용도로 사용했는지 궁금한 시설물을 지납니다.

 

우측 축구장과 좌측 남락고개입니다.

산길로 내려왔는데 남의집 뒷마당이구요 그집 대문으로 나가네요~

남락고개인데 우측으로 700m를 내려가면 육교가 있어 육교를 넘어 다시 올라와야합니다.

중앙분리대도 높고 차량통행도 많아서 직선으로 넘기에는 매우 위험해보입니다.

포장임도를 따라 오르다 전봇대 두개가 있는 곳에서 좌측 산길로 접어듭니다.

임도따라 직진해도 다시 만나구요~

산길과 임도가 다시 만나구요...

 

임도따라 진행하다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다시 또 이 임도랑 만납니다.

 

임도를 다시 만나구요...

여기에서 임도를 버리고 군지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군지고개입니다.

군지고개에서 뒤에 오시는 후미분들을 기다리며 잠시 쉬어갑니다.

 

군지고개에서 법기임도방향으로 진행해서 운봉산쪽으로 진행합니다.

 

 

법기임도 방향입니다.

법기임도를 직진으로 통과합니다.

 

운봉산으로 오르는 구간입니다.

올라오다 우측으로 꺽어지구요...

 

운봉산에 도착합니다.

 

뒤에 처지신 후미분들을 기다리며 지는 해를 바라봅니다.

 

 

 

 

 

 

 

 

 

 

잠깐사이에 어두워지는군요...

 

캠프장 사거리입니다. 어두워져서 헤드랜턴을 켜고 하산을 합니다.

벌써 캄캄한 밤입니다.

 

차량 전조등을 밝히고 뒷풀이 라면과 국물 그리고 막걸리한잔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