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200명산

[민둥산] 강원 정선(2015.10.10)

(하늘사랑) 2015. 10. 13. 00:41

[민둥산] 강원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 412-5

 

산행일자 : 2015.10.10

산행코스 : 민둥산축제장~민둥산교차로~증산초교앞~임도매점~민둥산전망대~민둥산 정상~잣나무숲~화암약수갈림길~삼내약수

산행거리 : 7.7Km

산행시간 : 4시간 40분

날씨 : 황금물결 흐르는 억새와 유난히 높은 파란하늘

동행 : 정다운 친구들과 함께 힐링 억새산행

         상*,문*,진*,현*,순*,태*,나까지 7명

 

민둥산 억새축제장에서 출발합니다.

민둥산 교차로가 보이고 육교를 통과해서 좌측 산으로 오릅니다.

 

민둥산 가는길

민둥산 억새산행 초입입니다.

 

 

 

땅바닥에 돈이 있나 두리번거리며 오르네요...

산행객이 넘 많아서 줄서서 진행합니다.

 

첫번째 갈림길. 직진이나 우측이나 민둥산 능선 삼거리에서 만나구요 우리는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 발구덕에서 올라오는길과 합류하여 좌측으로 오릅니다.

 

 

오르막이 계속되면서 줄서서 산행하던 대열이 사라지고 앞서가고 뒤쳐지고 정리가 되는듯합니다.

혹시 돈 주운사람 있냐고 물었더니 옥이가 손을 번쩍 듭니다. 아이스크림 예약~

그러자 태양이는 난 따블로 주었답니다. 그럼 아이스크림을 따블로....

 

임도 매점을 만납니다.

 

여기까지 승용차가 오르는군요...

 

임도를 건너 나무계단으로 진행합니다.

돌리네 안내문.

카르스트 발구덕 안내문.

산신제를 지내는 자리인듯합니다.

중턱을 넘어 오르자 조망이 펼쳐지기 시작하구요 무릉리일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민둥산 제2쉼터. 여기서부터 조망이 근사합니다.

전망대로 오르는 모습입니다.

 

 

 

 

 

 

무릉리와 두위봉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룹니다.

멀리 백두대간 능선이 장쾌하게 펼쳐집니다.

 

민둥산 전망대입니다. 전국에 여러산악회에서 많이들 오셨네요~

 

멀리 함백산~금대봉~대덕산 백두대간 능선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민둥산 전망대에서부터 억새가 조금씩 펼쳐집니다.

아이스크림입니다. 여기까지 헉헉거리며 왔으니 자연히 땡깁니다. 태양이가 먼저 크게 한입 베어물고요...

순이는 아예 이빨로 물어버리는군요~

이빨이 시려울텐데 문기가 신기한듯 바라보는군요...

옥이도 맛나게...

두남자는 입맛만 다시네요... 쩝쩝  근데 어찌 표정이~~   못볼걸 봤다는것처럼....

 

시원하게 아이스크림을 해치우고 다시 산행을 합니다.

 

                            태양이는 아이스크림 두개나 먹었다고 옥이가 심술을 부리네요...

                            중간에서 순이는 난감한듯 웃고만 있구요~

                            진이가 아이스크림을 샀는데 한심한듯 바라봅니다. 

                            아이스크림 계산하는데 어쩐지 인원수보다 많더라~ 주저 앉아버립니다.

                            상심한 진이에게 다가와 위로해주는군요~ 담엔 1인당 2개씩 사달구요... 

아싸~~  상기는 아이스크림2개씩이라고 하니까 신이 났구요 진이는 너는 뭐야~? 하며 놀라 쳐다봅니다. 

민둥산 정상으로 오르다 뒤돌아 올라온 멋진 길과 조망을 감상합니다. 

 

 

 

 

민둥산 정상이 보이고 황금빛 억새밭이 장관입니다.

 

초입 갈림길에서 직진했던분들이 좌측에서 올라오고 있네요...

 

멋진 배경앞에서 그냥 갈수 없지요...

 

백운산~노목산~신기산~남전산 능선입니다.

 

단체로 멋진 배경을 담아봅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선명하지는 않네요...

 

 

멋진 배경앞에서 다들 사진찍기 놀음이 한창입니다.

 

 

삼거리에 이르니 산행객들로 붐빕니다.

 

 

바람에 춤추는 억새밭에 소나무가 멋져보입니다.

 

 

 

 

 

 

 

 

 

 

 

 

민둥산 정상에 정상석입니다.

정상석 인증사진 담으려고 줄을 섰는데 넘 길어서 장난이 아니네요...

에고...  줄이 어디가 끝인지~~

                            소심한 옥이하고 태양이는 멀리서 인증사진을 찍었네요...  "민"자만 정확히 보이는 인증이라.. ㅎㅎ

                            이사진에는 "둥"자가 보일듯 말듯하네요... 인증사진 담기가 이렇게 어려울줄이야~

 

예전 정상석입니다.

여기는 사람이 없어서 인증사진을 담아보네요...

점심식사하고 정상석 인증사진을 찍기로하고 식사할 자리를 찾는데 만만치 않네요....

정상 전망대에서 막걸리,음료수등을 파시는분도 계시네요~ 

점심식사후 사람이 조금 줄어서 줄을 잠시 선후 인증사진을 담아봅니다.

 

여인네들만 인증.

남정네만 인증.

정상에서 화암,삼내약수 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

 

삼내약수로 내려가면서 뒤돌아본 민둥산 정상풍경

 

 

 

 

 

 

 

 

 

 

삼거리에 이르러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등산로는 뚜렷하고 안전하게 주변 억새와 잘 어우러지게 아름답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잣나무숲을 만납니다.

 

 

화암약수 방향입니다.

 

 

갈림길입니다. 우측길은 화암약수 방향이구요 우리는 삼내약수 방향으로 직진입니다.

 

내리막이 그리 급하진 않은데 로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예쁘게 물들어가는 단풍이 여심을 홀리는군요~  산행시간이 엄청 더딥니다.

오늘중으로는 내려갈수 있을지...

태양이가 사진을 찍는데 뒤에 숨은이는 누구일까요...?

 

 

여기에 안식하고 계신분은 멋진분일듯합니다.

 

 

 

 

 

                            하산하는중 멋진 카메라를 가지고 계신분을 만났는데 사진작가님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세가 지긋하신분이

                            사진을 찍어주신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포즈를 잡아보라고 하셔서 쑥스럽지만 해봅니다.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산행종료지점입니다.

 

 

 

버스에 오르니 비가 쏱아지기 시작하는군요~ 멋진 억새산행을 친구들과 함께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