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完

[호남정맥] 노고치~유치산~접치~조계산~큰굴목재~선암사(2017.03.12)

(하늘사랑) 2017. 3. 13. 22:28

[호남정맥]


산행일자 : 2017.03.12

산행코스 :노고치~훈련봉~닭봉~희아산~희야산(호아산)~유치산~오성산~접치~조계산(장군봉)~큰굴목재~선암사

산행거리 : 23.29Km

산행시간 : 8시간 27분

날씨 : 따스한 봄볕에 땀이 줄줄 식수가 부족한 날


노고치입니다.

노고치 입석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담고 출발합니다.


노고치에서 닭봉,유치산,접치,조계산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훈련봉까지 된비알을 오르고요...

벌목구간을 오릅니다.

벌목구간을 올라오시는 회원님들...


훈련봉 도착







멀리 봉우리 3개가 보이고요 가운데봉우리가 닭봉이고요 닭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서 만나는(왼쪽봉우리) 봉우리가 유치산이라고 정상석이

있지만 실제 유치산은 유치고개를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는 봉우리에 삼각점이 있는 지점이 유치산입니다.

우측 봉우리는 희아산이고 그 넘어 희야산(호아산)은 보이지 않네요... 

닭봉 도착

정맥길은 좌측이고요 우측 직진방향은 희아산,희야산(호아산) 방향(왕복2.2Km)인데 다녀오기로 합니다.



가운데 능선을 타고 닭봉에서 희아산(가운데)을 지나고 좌측 멀리 희야산(호아산)까지 갔다가 돌아옵니다. 

희아산


희아산에서 내려와 희야산(호아산)으로 가는길에 율지마을 갈림길이 나타나고요 삼산 방향으로 직진입니다.


삼산방향으로 좀더 진행하니 트랭글이 희야산(호아산)이라고 울리는데 정작 볼거는 하나도 없습니다.

닭봉으로 돌아와 정맥길을 이어가면서 만나는 유치산 정상석비입니다.





우측에 좀전에 지나왔던 닭봉이 보이구요...

호아산(좌)과 닭봉(우)

유치산 정상석비가 있는지점에서 내리막이 가파릅니다.


유치고개를 지나서 유치산 방향입니다.


유치산 도착




잡목지대를 지나고요...

좌측방향에 가야할 오성산(깃대봉)과 그뒤 조계산이 조망됩니다.

오성산의 산불감시초소를 당겨보구요...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벌목지대를 통과합니다.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서서 왼쪽으로 돌고...

편백나무숲으로 올라갑니다.

이제 갓 더워지는데 땀이 흠뻑나면서 그늘을 찾아 쉬게됩니다.

오성산 깃대봉입니다.


오성산 깃대봉 정상에서 그늘진 벤치에 앉아서 쉬고 계시는 회원님들...

오성산에서 접치로 내려가는 길에 안전로프가 설치되어 있구요...

도로를 만나면서 좌측으로 꺽어집니다.

이전에는 오상산에서 내려서면서 좌측편으로 꺽어 물탱크쪽으로 내려서서 접치에 도착했는데 등산로를 정비한듯합니다.

접치재

오성산 등산로 안내문이 있습니다.

우측에 호남고속도로가 지나고요 저앞에 육교를 건너 조계산으로 진행합니다.

좌측에 물탱크가 보이고요 우측 육교를 통과합니다.

예전에는 저 물탱크 옆으로 정맥길을 이용했던 지점이기도 합니다.


물탱크 옆으로 올라 접치를 바라봅니다.


지금은 이길을 이용하지 않은듯 보호철망에 걸린 씨그널들이 많이 삭아 있고 새로이 걸린 씨그널은 없네요...

제 씨그널을 걸어두고요...

육교를 건너갑니다.

접치 조계산 초입이 보이구요 시내버스가 마침 들어옵니다.

접치재 등산로 버스승강장


조계산 초입(접치)


조계산 장군봉으로 오릅니다.

조계산 오르는길에 산죽구간을 지나고요...

접치재 정상에 도착합니다.

접치재 정상에서 좌측 장군봉 방향입니다.(우측은 송광사 방향)



장군봉 도착

장군봉 표지석 뒷면

조계산 장군봉 정상 풍경입니다.

회원분들이 하나 둘씩 계속 올라오시고요...



왼쪽은 선암사로 바로 하산하는길이고요 정맥길은 우측 작은굴목재 방향입니다.

돌탑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던 이정목입니다.




한분씩 인증사진을 담아드리고요...







작은굴목재로 진행합니다.

장군봉에서 내려가다 만나는 배바위입니다.


배바위에서 올려다본 조계산 장군봉이구요...

아래 선암사쪽을 바라봅니다.


선암사를 당겨서 담아보구요...


연산봉과 천자암봉쪽입니다.

배바위에서 로프를 잡고 다시 내려갑니다.

산죽이 등산로 따라 계속 이어집니다.

작은굴목재 도착


큰굴목재 방향 직진입니다.



작은굴목재를 지나 큰굴목재에 도착합니다.

지난구간에 이지점에서 천자암과 송광사쪽으로 내려가다 보리밥집에 들러 점심식사를 했었지요~ 

오늘은 선암사로 하산길을 잡습니다.


호랑이 턱걸이바위


돌로 이어진 하산구간을 한참을 내려갑니다. 

저 다리를 건너 왔구요~ 

편백나무숲길 방향입니다.

편백나무숲을 지나고요...




선암사가는길로 계속 내려갑니다.


작은굴목재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고요...


넓직한 임도길을 따라 선암사로 진행합니다.

갈증이 심해서 일단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해치우고 시원한 사이다로 마무리합니다.

선암사를 둘러보기위해 선암사로 오릅니다.


선암사삼층석탑


대웅전

선암사 홍매화가 살포시 자태를 뽐냅니다.








선암사 홍매화를 배경으로 많은분들이 추억을 담고 계시네요~





조금 어두운듯하여 플래쉬를 터트려보고요...


기도하는 스님의 모습도 보입니다.



괴목도 만나고요...

보물 제400호 승선교를 직접 만납니다.

승선교 상부에 매달린듯한 용머리을 바라봅니다.

승선교 용머리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듯한 모습입니다.

선암사 표 받는곳을 지나고...


선암사 매표소

입장료가 2천원입니다.

나가는곳 안내문을 따라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 정맥길을 마무리합니다.


호남정맥 지난구간과 이번구간에 조계산 송광사와 선암사 그리고 천자암 쌍향수를 구간에 넣어 둘러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