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대덕마을회관~큰덕골재~곰치~노적봉~장고목재~월곡마을(2016.12.25)
[호남정맥]
산행일자 : 2016.12.25
산행코스 : 대덕마을회관~큰덕골재~군치산~숫개봉~봉미산~곰치~국사봉~깃대봉~노적봉(땅끝기맥분기점)~삼계봉~장고목재~월곡마을
산행거리 : 20.74Km
산행시간 : 7시간 38분
날씨 : 때아닌 땀범벅이 된 따스한 겨울속의 봄
출발전 단체사진을 담습니다.
월곡마을에서 큰덕골재까지 접속로가 좀 있구요~
산행후 송년회 관계로 1시간이나 앞당겨 출발했는데도 표정이 좋아보이네요~
큰덕골재로 출발합니다.
량풍정 정자를 뒤로하고 시원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대덕마을을 그려봅니다.
임도따라 1.5Km정도 오르다보면 큰덕골재를 만나고요...
큰덕골재에서 지난구간에 이어 우측(묘비방향)으로 호남정맥을 이어갑니다.
죽산안씨 묘비앞을 통과합니다.
오늘 처음 본인의 씨그널을 걸어보는 풍운동생
이른아침시간의 아름다운 조망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능선을 따라 진행합니다.
[알바주의구간] 능선을 따라 내려오다 우측으로 급하게 꺽어져 올라가야합니다.
혹시 몰라 앞에 나무로 길을 막아놓구여~
우측에 씨그널을 매달아놓을만한 부분이 없어서 몇발자국 더 들어가서 씨그널을 걸어둡니다.
산죽구간을 지나고요...
벌목구간을 또 만납니다.
바람과 하니 동생도 씨그널 개시를 합니다.
군치산 도착
표식이 없어 누군가 매직으로 써놓았네요~
이 지점에서 약200m쯤 진행해서 다음 봉우리에 도착하니.....
군치산 표식이 여기 있네요~
뗏재에 도착
자갈을 깔아놓은 임도를 만나고요 좌측으로 꺽어지며 민가 한채가 외로이 위치한 지점으로 진행합니다.
민가앞에서 좌측으로 오릅니다.
숫개봉 도착
글씨가 많이 바래서 사진에 찍힐려나 했는데 다행히 보이기는 하네요~
전면에 봉미산이 시꺼멓게 다가옵니다.
임도를 건너고요...
숫자가 새겨진 콘크리트 시설물이 간간히 나타납니다.
봉미산 도착
곰치를 지나는 도로가 보이는군요...
곰치입니다.
곰치를 지나는 도로를 건너 산으로 올라야하지만 점심식사도 할겸 우측으로 100m쯤 내려가서 곰치휴게소로 향합니다.
곰치를 지나는 군내버스 장항마을 버스승강장이구요...
나하고 바람,풍운,어처구니님이 함께 곰치휴게소로 내려갑니다.
도로가에서 보면 영업을 안하고 빈건물처럼 보이지만 주차장 안쪽으로 더 들어가야 곰치휴게소 편의점이 보입니다.
전면에 모텔이나 주유소는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곰치휴게소
소맥 한잔씩 하고 라면을 주문해서 맛난 점심을 합니다.
라면과 간식종류 그리고 담배 소주와 맥주를 판매하시는데 막걸리는 없네요~
과자류 매대 윗부분 빈자리에 우리 씨그널을 걸어둡니다.
무슨 문제인지는 몰라도 속히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이곳 곰치휴게소가 화순 군내버스 종점이기도 합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곰치재로 향합니다.
앞으로 계속 이어가야할 호남정맥 이정표가 곰치에 세워져 있구요...
오늘은 장고목재까지 산행하고 담구간은 갑낭재까지 이어집니다.
곰치에서 올라가면서 만나는 제법 큰 묘비 우측으로 이어집니다.
전면에 국사봉이 보이고요...
백토재 운곡마을 갈림길입니다.
봄날씨처럼 따스해서 땀이 제법 많이 흘러내려 눈이 따갑네요~
산죽구간을 지나고....
국사봉에 도착합니다.
봉우리 갯수가 장난이 아닙니다.
한분이 세었는데 무려 46개정도인데 헤아리다 몇개 빠졌을수도 있을듯합니다.
오르락 내리락이 계속 반복됩니다.
깃대봉 도착
오늘은 날씨가 넘 좋아서 제암산까지라도 갈듯한 컨디션이구요~
들꽃향기펜션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삼계봉 방향입니다.
노적봉(땅끝기맥 분기점) 도착
좌측은 호남정맥길이고요 우측 파란색 선 방향이 이지점부터 땅끝기맥이 시작되는 분기점입니다.
노적봉 입석
앞에 보이는 삼계봉으로 마지막 스피치를 올립니다.
삼계봉 도착
우리 클럽 씨그널과 바람과하니, 풍운, 그리고 내것까지 나란히 씨그널을 걸어둡니다.
삼계봉 표지석을 지나 만나는 삼각점인데 이지점이 표지석보다 좀더 높아보입니다.
좌측 아래 산행종료지점인 월곡마을이 보이구요...
카메라로 당겨보니 기다리고 있는 버스가 잘 보입니다.
그옆에 군내버스가 출발시간을 기다리고 있군요~
삼계봉 봉우리를 지나서도 장고목재까지 봉우리를 3개는 넘는것 같네요...
오늘 호남구간의 종료지점인 장고목재 도착하고요 담구간을 기약하면서 좌측 월곡마을로 하산합니다.
담구간 초입을 담아봅니다.
월곡마을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장고목재에 설치된 산악기상관측장비 시설물
임도따라 구비구비 내려갑니다.
월곡마을에 도착하고요...
우측 버스승강장에서 간단히 라면을 끓이고~
막걸리 한잔으로 가볍게 목을 축이고 송년회를 진행하기 위해 대전으로 이동합니다.
월곡마을 입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