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完

[호남정맥] 개기재~계당산~예재~고비산~큰덕골재~대덕마을회관(2016.12.11)

(하늘사랑) 2016. 12. 12. 00:07

[호남정맥]


산행일자 : 2016.12.11

산행코스 : 개기재~계당산~예재~온수산~시리산~봉화산~추동재~가위재~고비산~방화선~큰덕골재~큰덕골(대덕마을회관)

산행거리 : 20.06Km

산행시간 : 7시간39분

날씨 : 바람한점 구름한점 없는 따스한 초겨울날


개기재에서 단체사진 담고 출발합니다.

이른 아침시간은 역시 춥네요~

개기재를 담아봅니다.

지난구간 좌측에서 내려와 오늘은 우측 버스방향으로 이어갑니다.

계당산으로 출발...


조금 올라가니 묘를 만나구요...

묘를 지나 오르니 또 묘를 만납니다.

아침햇살이 눈부신 산행길입니다.

바스락 바스락 낙엽소리에 운율을 더해 흥얼거리며 진행합니다.



억새군락을 지나고...

헬기장을 만납니다.




헬기장에 근래 설치된 데크가 있구요... 

좌측에 전망데크가 있어 비박하기에 딱 좋은 장소일듯합니다.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조망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조망입니다.


헬기장을 지나 계당산으로 오르는길에 만나는 철쭉 군락지입니다.

계당산 정상이 보이네요...

호남정맥길은 좌측으로 꺽어지고요...

계당산 정상




오늘은 두번째 장거리에 도전하시는 회원분을 따라 후미에서 산행을 진행합니다. 

예재터널을 지나는 도로가 보이고요...

예재 구길은 여기서 좀더 진행해야 만납니다.

예재터널 위를 지나고요...

통신탑을 지나고요...

예재에 도착합니다.

예재를 건너서 온수산 시리산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예재에 세워져 있는 계당산 등산안내도

우측으로 10m쯤 내려간후 좌측 등산로로 올라갑니다.




구름한점 없는 하늘을 담아봅니다.

온수산을 지나고요....

실제 온수산은 좌측으로 보이는 봉우리(200m가량)이고요 길이 있기는한데 많이 안다녀서 잡목수풀이 무성해서 그냥 통과합니다. 



제주에서 이륙한 여객기가 꼬리를 길게 남기며 서울로 비행하는 장면을 바라보고요... 


전면에 시리산이 나타납니다.

삼각점이 있는 이지점이 시리산 정상입니다.


시리산 푯말이 바닥에 떨어져 두동강이 되어버렸구요...

두번째 장거리에 도전하시는 이타님 지인분

봉화산 정상




바위위에 성황당에서나 볼수있는 노란색 빨간색 줄이 나무사이에 매달려 있는 지점을 지납니다.


벽옥산 갈림길을 만나고요...

이지점에서 벽옥산은 왕복4Km 2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선두에서 벽옥산을 다녀온 바람님이 벽옥산을 가리키고 있구요 완전급경사길을 올라야하는 된비알이라 무척 힘들었다합니다. 


편안한 등로길이 계속 이어지고요...


좌측에 아스팔트 포장 임도이고요 우측으로 가위재를 지납니다.


산길을 오르며 좌측으로 보이는 방금 스쳐 지나온 가위재 아스팔트를 담아봅니다.

고비산을 향해 오릅니다.

고비산





묘지를 지나 올라 능선을 타고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식재된지 얼마 안된 어린 소나무숲을 지나고...

방화선을 따라 진행합니다.

방화선 우측으로 대덕마을이 눈에 들어오고요...

방화선 따라 진행하다보면 갈림길(우측 대덕마을 방향 탈출로)에서 직진입니다.

큰덕골재 도착

오늘 호남정맥 산행은 이지점에서 종료하고 우측 대덕마을(접속로2Km)로 하산합니다.

죽산안씨 묘비(동그라미)


대덕마을로 내려가는 길에 크리스마스 트리로 어울릴듯한 멋진 나무를 담아봅니다.

타고온 버스가 보이고 대덕마을이 가까워집니다.

대덕마을회관


대덕마을 버스승강장


선두와는 2시간이나 차이가 나는군요...

역시 후미를 본다는것은 쉽지 않다는걸을 느끼며

오늘 두번째 종주에 도전하신 회원님과 함께 많은 축하(후미에서 고생했다고)를 받으며 오늘 호남 구간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