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스트레칭으로 효과]
[족저근막염 스트레칭으로 효과]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통증 중 발바닥 뒤꿈치에서 느끼는 통증으로 사실 많은 이들이 가장 흔하게 겪는 질환 중 하나이다.
족저근막은 뒤꿈치 뼈에서 앞쪽 다섯 개 발가락으로 이어지는 두꺼운 근육의 막을 뜻한다.
아치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구조물인데 사람이 보행을 할 때 족저근막의 아치가 움직이면서
긴장과 스트레스가 가해진다.
족저근막염은 스트레스와 긴장이 과도해지면 족저근막에 붙는 부위에 미세한 파열이 일어나고 파열이 통증과 염증을 일으켜 생기는 질환이다.
특히 40~60대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병되는데 이는 높은 연령에 체중이 많이 나가고,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족저근막의 유연성이 감소해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할 경우
족저근막염이 잘 발병될 수 있다.
통증은 발 뒷꿈치에서 시작해서 발바닥 아치를 따라 뻗치는 양상을 나타내기도 하며 체중이
집중되는 뒷꿈치에 국소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대개 한쪽 발부터 발생하게 되며, 계속 걷다보면 증상이 오히려 완화되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족저근막염의 진단방법으로는 뒷꿈치 뼈에서 발바닥 아치로 이어지는 안쪽 부위에 압통이
관찰되고, 아킬레스건이 긴장되어 있어 발등을 올리는 동작이 잘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족저근막염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
초기 발바닥통증에는 안정을 취하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물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재생치료등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증상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예방효과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하루 일과를 마치면 스트레칭으로 발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게 바람직하다.
선 상태에서 발은 벽과 수직으로 유지하고 발뒤꿈치는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종아리가 당겨질 때까지 서서히 다리를 앞으로 숙인다.
앉은 자세에서 타올을 이용해 15~30초 발을 당겨주는 스트레칭도 도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