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完

[호남정맥] 어림고개~오산~천왕산~서밧재~천운산~돗재(2016.11.13)

(하늘사랑) 2016. 11. 14. 22:35

[호남정맥]

 

산행일자 : 2016.11.13

산행코스 : 어림고개~오산(별산)~묘치고개~주라치~천왕산~구봉산갈림길(구봉산,불주산)~서밧재~호남정맥 중간지점~

               천운산2봉~천운산~돗재(한천자연휴양림)

산행거리 : 22Km

산행시간 : 8시간31분

날씨 : 잔뜩 흐린날

 

어림고개에서 오늘 구간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후미대장님이 안오셔서 후미와 같이 산행을 이어갑니다.

어림고개 나무에 달려있는 도로명주소이구요...

지난구간 좌측으로 내려와 도로건너편으로 이어갑니다.

임도길 따라 산모퉁이를 돌아 올라갑니다.

아래 출발했던 어림고개가 보이고요 지난구간 빨간선을 따라 어림고개로 내려와야하는데 벌목으로 길이 막혀 지그재그 포장길을 따라

내려왔었지요~ 

낙엽이 수북히 쌓여 엄청 미끄럽네요~

풍력발전기가 보이고 2번째와 3번째 발전기 사이가 오산(별산)암릉 정상입니다.

 

잡목과 가시때문에 얼굴이 긁히고 옷이 찥기고 앞사람이 진행하면서 튕겨진 잡풀들이 얼굴을 때릴때는 무척이나 따갑고 혹여 눈을 때릴까

더욱더 조심스러워 앞사람과 일정거리를 두고 진행합니다.

풍력발전기쪽으로 오르다가 우측편에....

우측 멀리 운무가 시선을 잡네요...

아름다운 운무를 당겨서 바라봅니다. 

풍력발전기가 위치한 임도길로 올라섭니다.

정맥길은 진행방향 기준 임도에 올라서서 직진(아래 화살표)해야 하지만 가시덤블이 많아서 일부는 좌측 임도길따라(위 화살표) 올라가고요

저를 포함한 몇명은 아래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회원들이 계속 올라오면서 편안한 임도길로 많이들 가시고요...

 

저하고 몇명은 가시덤블길을 택하여 올라갑니다.

저아래 자동차 교차 안내문이 보이구요~

50m 전방에 차량이 교차 진행할수 있다는 안내문

풍력발전기 아래로 진행합니다.

오산 정상(암릉)에 올라서고요....

임도길로 올라오신분들은 우측에 보이는 임도길에서 이쪽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오산(별산) 정상의 바람님

 

오산(별산) 정상에서 저 앞에 먼저 가고 있는 회원들이 보입니다.

앞서 가시는 회원분들을 당겨봅니다.

포장임도 좌측편 산길로 정맥길이 이어지지만 포장임도나 별차이가 없어 편안한 포장임도 따라 진행합니다.

 

 

 

경고문이 붙어있는 철조망 옆으로 진행합니다.

앞에 보이는 풍력발전기쪽으로 능선따라 호남정맥길이 이어집니다.

전망좋은 암릉에서 지나온 구간을 돌아봅니다.

멀리 지그재그로 내려온 구간이 점점 멀어집니다.

오산(별산) 정상에서 내려와 임도길을 만납니다.

7호기 8호기 갈림길

좌측 산길로 가야하지만 차이가 별로 없어 편안한 포장임도길로 진행합니다.

 

펜슬 옆으로 진행합니다.

 

두번째 펜슬을 만나면서 가드레일 넘어 우측펜슬따라 진행합니다.

묘를 지나 산죽구간으로 진행하고요...

 

묘치고개입니다.

삼거리 도로이구요 적벽가는길 입석이 세워져 있구요...

입석을 지나 횡단보도 건너 산길로 오릅니다.

산길로 올라서서 묘치고개를 돌아봅니다.

묘지 좌측으로 진행 산길로 접어들고...

또 묘지를 만나는데 우측에 탁 트인 조망이 있고요...

탁트인 나무아래에서 잠시 지나온 구간의 조망을 즐기고요...

좀전에 지나온 풍력발전기가 있는 오산을 돌아봅니다.

지나온 능선과 풍력발전기를 당겨봅니다.

나무가 옆으로 자라서 터널을 만들었구요...

터널나무를 통과합니다.

 

우측에 천왕산이 보이기 시작하고요...

멀리 천운산도 보입니다.

좌측에 모후산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요...

당겨보니 모후산 정상에 강우레이더 관측소가 보입니다.

주라치 통과

천왕산 도착

 

 

 

천왕산에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자리를 펴고요...

 

 

 

 

천왕산에서 내려가는길이 낙엽때문에 엄청 미끄럽습니다.

쓰러진 나무사이로 기어서 통과하고요...

전면에 가드레일이 보이고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가드레일이 있는 임도로 올라서고요...

포장된 임도길을 잠깐 진행하고...

경계줄이 쳐진 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포장임도를 잠깐 만났다가 우측으로 꺽어져 밤나무밭으로 진행합니다.

밤나무 밭을 지나면서 조망이 트이고요...

뒤돌아보니 안양산(좌)과 무등산(우)이 바라다 보입니다.

안양산(좌) 낙타봉(중) 무등산(우)

밤나무밭을 지난후 나오는 구봉산갈림길에서 좌측 구봉산을 다녀오기로 하고 진행했지만 첫번째 봉우리가 구봉산인듯 싶지만 표식이 없고

좀더 진행하니 불주산이라는 표식을 달아놓았네요....

다시 구봉산갈림로 돌아와 정맥길을 이어갑니다.

 

억새가 무성하게 키보다 더 커서 앞사람이 보이질 않네요... 

좌측에 벽송저수지가 보이구요...

서밧재에 도착합니다.

중간탈출이 혹시 있을지 몰라 서밧재에 버스가 대기하고 있고요~

우측에 문성석재가 보이구요...

 

 

좌측으로 지하도가 있는데 다들 중앙분리대 넘어 진행합니다.

서밧재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도착하고 막걸리 한잔으로 갈증을 풀고 여기서부터는 천운산 하나만 넘으면 돗재라서 몇분은 베낭을 버스에

두고 물병하나 달랑 들고 출발합니다.

담에 시간내서 모후산도 한반 다녀와야겠네요~

남면 입석 옆으로 진행합니다.

 

정수장 펜슬을 만나면서 좌측으로 펜슬을 따라 돌아갑니다.

 

옹벽을 넘어 오르고요...

화순군 정수장

산을 살짝 넘어서...

광주학생교육원 기숙사 앞으로 이어집니다.

A동 B동 C동 D동 E동까지 진행합니다.

E동 앞에서 좌측으로 꺽어지고요...

꺽어진후 직진이나 우측으로 꺽어지나 바로 또 만나기때문에 어느방향으로 가도 관계없지만 우리는 직진합니다.

 

우측으로 꺽어져도 아주 잠시 떨어졌다가 다시 합류합니다.

합류지점이고요...

 

등산로가 순하고 평탄합니다.

제2쉼터 갈림길에 호남정맥 중간지점이라는 표식이 좌측 나무에 달려있습니다.

 

호남정맥 거리가 430Km 라고 알고 있는데 이표식에는 456.8Km라고 되어있고 그 절반인 228.4Km 지점인 이곳을 호남중간지점이라고 했네요~

 

낙엽에 덮힌 나무계단을 오르고요...

벤치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천운산2봉이 전면에 보이구요...

 

영지버섯을 만납니다.

다른사람들은 보자마자 채취하던데 나는 욕심이 없는건지 그냥 사진만 찍고 낙엽으로 덮어버립니다.

로프를 따라 올라가고요...

성덕마을 갈림길을 지나고요...

 

천운산2봉에 도착합니다.

천운산(천운1봉) 정상 방향입니다.

누운 소나무를 지나고요...

천운산 정상이 보이는군요...

 

 

 

천운산 정상이구요 산불감시카메라와 콘테이너가 위치해있습니다. 

 

 

천운산 정상 도착

장거리 산행이 처음이신 용추님

오늘 멋지게 잘 헤내셨습니다.

 

 

용추님2

 

좌측에서 천운산 정상으로 올라왔다가 한천자연휴양림 방향으로 직진해서 내려갑니다.

 

짧은 암릉구간을 지나고요...

 

 

 

팔각정을 지나고요...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철조망을 따라 내려가고요...

멀리 전면에 말굽형태 도로가 바라보이구요...

버스가 돌고 있는 장면이 잡힙니다.

돗재 도착.

 

멋지게 완주하신 용추님1.2님

돗재를 지나는 도로 양쪽에 단풍이 펄펄 끓는듯 온통 붉게 물들었구요... 

한천놀이문화원

한천놀이문화원 주차장에서 씽씽님이 준비해오신 피조개(꼬막)로 뒷풀이를 진행합니다.

돗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