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인천 옹진 2016.10.22(2일차)
[백령도] 인천 옹진군 백령면
일자 : 2016.10.22
코스 : 숙소(대형버스)~사자바위~몽운사 사찰~백령심청연꽃마을카페~콩돌해변~용기원산(끝섬전망대)~백령도특산물판매장~
점심(사곶일번지 칼국수)~용기포 신항~인천연안여객선터미날
날씨 : 구름많고 흐리고 간간히 빗방울
숙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맨먼저 사자바위에 도착합니다.
포효하는 사자바위 안내문
사자바위
사자바위 입구에 있는 해병대 초소 우측에 노란 깃발이 달려있네요...
노란깃발 : 오늘은 배가 출항한다는 표식
청색긱발 : 파도가 높아 대기중이라는 표식
빨간깃발 : 출항 못한다는 표식이랍니다.
오늘 인천으로 나가야하는데 다행입니다.
밤사이 꽃게를 잡아오신 어부님들이 손질에 바쁘시네요~
꽃게가 가득합니다.
몽운사 사찰에 도착
상당히 큰 발우를 신기한듯 살펴보고...
몽운사 대웅전
종도 울려보고요...
코끼리 조형물
해수관세음보살을 보러 산중턱으로 올라갑니다.
해수관세음보살
해수관세음보살을 보고 몽운사로 내려가면서 몽운사를 담아봅니다.
몽운사가 다른용도의 기존 건물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서 사찰의 겉모습은 아직 갖추질 못했고 좀더 시간이 흐르면 조금씩 변하겠지요~
용문양
대웅전을 살펴보고요~
기와불사
어제 저녁에 왔던 백령심청연꽃마을 카페에 잠시 들러 연잎차를 맛봅니다.
연잎은 시들었지만 시들기전에 연잎을 그려보면 넘 아름다울듯 하고요...
요놈께 젤 튼실해보이는데....ㅎㅎ
에고고~~ 대낮부터 민망....
사장님이 연꽃을 많이 조성해 놓으셨네요...
아침부터 사장님이 분위기 가득한 노래로 연잎차의 향을 더욱 진하게 합니다.
우리직원도 한곡조~~
콩돌해안으로 이동합니다.
콩돌 반출금지 및 징역(벌금)에 관한 안내문.
콩돌해안 입구에 옥수수빵을 팔고 계시는 아주머니.
무단반출시 7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아름다운 콩돌해안입니다.
콩돌은 물에 젖어야 아름다운 빛깔을 볼수 있다는데 오늘은 촉촉한 비가 내려 정말 그모습 그대로 봅니다.
빛깔도 각양각색 곱고 만지면 매끈매끈하니 부드럽네요...
한쪽에서 낚시를 즐기시는분도 계시고요...
나홀로 관광일정에 없는 끝섬전망대로 중간에 택시를 타고 빠져나와 용기원산(끝섬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용기원산(끝섬전망대)
국토끝섬 백령도
끝섬전망대(용기원산) 내부로 들어가 관람합니다.
NLL이 코앞이고 바로 북측지역(장산곶과 인당수)가 보입니다.
한민족,한나라인데 어쩌다 분단이 되었는지 가슴아프고 역사적으로도 삼국시대 빼곤 고려,조선으로 이어지며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아름다운
나라인데 속히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두만강,압록강에서 마라도,이어도까지 한나라,한민족임을 한시도 잊어선 안될것입니다.
이렇게 보니 강화도(남측)와 개성(북측)이 더욱 가깝게 보이는군요~
통일을 염원하는 수많은 메모쪽지가 전망대에 가득합니다.
통일을 기원하는 메모를 적고 계신 관람객이시고요...
저도 한자 적어서 부쳐봅니다.
용기원산(끝섬전망대)에서 바라본 심청각 방향
용기원산(끝섬전망대)에서 바라본 용기포 신항과 그 뒤 해안선이 사곶천연비행장입니다.
용기원산(끝섬전망대)에서 바라본 용기포 신항을 당겨서 바라보구요...
용기원산(끝섬전망대)에서 사곶천연비행장을 당겨서 바라봅니다.
백령도 주민들에게 식수를 제공하는 담수호
용기원산(끝섬전망대)에 타고 왔던 택시를 대기시켰다가 다시 타고 일행들이 있는곳으로 출발합니다.
용기포 구항으로 이동해서 일행과 합류합니다.
용기포 구항
용기포 구항
백령도 특산품 판매장에 들러 구경도 하고 여직원분들은 까나리로 만든 까나리액젖을 많이들 구입하시네요~
백령도 특산품 판매장 앞쪽 산넘어 해안동굴이 있다고 서둘러 다녀오라 하시네요~
이 돌계단 직전에 철책문이 있는데 낮에만 관광객을 위하여 개방되고요...
멋진 바위가 눈에 들어오고요...
맘모스를 닮은듯...
멋진 배경으로 한장 담고...
북측 군인들이나 귀순자들을 위해 해안가에 설치된 귀순자 인터폰.
배를 타고 나가기 전에 점심식사를 위해서 사곶일번지 칼국수집에 도착하고요...
메밀과 해물을 넣어 끓인 칼국수가 제맛입니다.
길가에 널어놓은 농작물을 오랜만에 봅니다.
명년에 사용할 소중한 볍씨입니다.
메밀칼국수로 점심을 맛나게 먹고 용기포 신항에 도착해서 승선권을 각각 받고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고 인천으로 출발하는 배에 오릅니다.
승선권
개찰이 시작되고요...
배에 오릅니다.
용기원산(끝섬전망대)을 바라보고요...
용기원산(끝섬전망대)
백령도를 출발해서 인천으로 향합니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백령도라 그런지 시야에서 멀어질때까지 한참을 바라봅니다.
백령도 관광에 안내하시고 수고해주신분들의 명함을 모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