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完

[낙동정맥] 피재(삼수령)~낙동정맥분기점~대박등~유령산~통리역(2014.10.11)

(하늘사랑) 2015. 6. 16. 20:25

낙동정맥

백두대간길을 마치고 이제부터 낙동정맥길을 떠납니다.

삼천리 금수강산 아름답지 않은것이 없고 보는 모든것들이 참으로 신비로운 복받은 한반도입니다.

 

산행일자 : 2014.10.11 (꾼과 둘이서)

산행코스 : 피재(삼수령)~낙동정맥분기점~구봉산~대박등~유령산~느릅령~통리역

산행거리 : 8.6Km

산행시간 : 4시간

날씨 :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맑은날

피재에서 인증을하고 출발합니다.

꾼입니다.

백두대간길을 마친 우리팀이 낙동정맥으로 이어 타면서 첫산행일에 일이 있어 참석치 못하고 꾼과 둘이 첫구간을 시작합니다.

슈퍼 사장님께 부탁해서 같이 인증을 합니다.

 

승용차는 통리역에 주차해놓고 택시를 타고 이곳 피재까지 왔는데 출발하면서 뒤돌아 담아보았습니다.

 

백두대간길의 매봉산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여기가 삼수령입니다. 비가 내리면 낙동강(남해),한강(서해),오십천(동해) 세군데 방향으로 갈라져서 삼수령이라 합니다.

어디 교회에서 오셨는지 청년들과 목사님(청바지 입으신분, 외국인)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고 계시네요~ 

여기가 백두대간길에서 낙동정맥으로 갈라지는 분기점입니다.

낙동정맥분기점에서 인증을 해야지요~

백두대간길을 걸으며 이곳을 통과할때 낙동정맥길에서 또 볼수있겠구나 생각했던곳인데 정말 반가웠습니다.

매봉산이 바로 코앞에 있어 다녀오고 싶지만 꾼이 운전해서 다시 대전까지 가야해서 구봉산방향으로 낙동정맥길 첫발걸음을 시작합니다.

삼대강 꼭짓점 안내문이네요~

대박등으로 진행합니다.

택시타고 피재로 올라왔던 도로를 건너갑니다. 

 

구봉산 방향입니다.

 

 

구봉산에서 인증샷하고 쉬엄쉬엄 여유롭게 산행합니다.

매봉산 풍력 바람개비가 가을바람타고 돌아갑니다.

 

 

 

대박등입니다.

 

 

좀전에 지나왔던 도로가 보입니다.

직진하다가 통리역 방향 좌측으로 꺽어 내려갑니다.

가을이 다가오는 산길은 넘 아름답습니다.

 

가을산이 조금씩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네요~

송전탑도 담아봅니다.

여기 조망터에서 보이는 곳을 표시한건데 글씨 일부가 떨어져나가고 바래고 해서 잘보이지 않네요...

 

송전탑을 지나고....

유령산입니다.

여기서 점심식사를 하고 커피한잔 마시며 가을과 데이트를 합니다.

 

 

유령 산신당입니다.

통리역 하산길로 진행합니다.

 

태백 도계시내가 골짜기 따라 예쁘게 보입니다.

도계시내와 이어지는 구불구불 도로를 줌으로 당겨 찍어봅니다.

통리역이 다와가네요....

 

느릅령입니다.

 

낙동정맥 첫구간 도착지인 통리역입니다.

 

이어지는 다음구간은 통리역에서 조금 내려가다 좌측 철길을 건너고 도로를 건너 통리재로 올라 태현사 사찰로 이어집니다.

이곳 통리역에 파킹해놓은 승용차를 타고 대전으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