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完

[한강기맥] 비슬고개~도일봉~폭산(천사봉)~용문산(가섭봉)~배너미고개(2016.01.03)

(하늘사랑) 2016. 1. 4. 23:07

[한강기맥]

 

산행일자 : 2016.01.03

산행코스 : 비슬고개~싸리봉~도일봉~싸리재~735.8봉~폭산(천사봉,문례봉)~용문산(가섭봉)~군부대앞~배너미고개

산행거리 : 15.7Km

산행시간 : 7시간30분

날씨 : 겨울속의 봄

 

비슬고개에 있는 비솔공원 안내도

비슬고개

비슬고개 버스승강장이구요...

한강기맥 용문산~신당고개 구간 안내문입니다.

산행출발전에 먼저 가볍게 몸을 풀고요...

 

단체사진 찍고...

화이팅...!!

출발합니다.

좌측 파란색 설치물을 조금지나 바로 우측으로 꺽어져 올라갑니다.

통나무계단이 시작되고 싸리봉까지 계속 올라채야해서 초반부터 쉽지 않네요~

오르고...

또 오릅니다.

이정표가 훼손되어 아무렇게나 떨어져 있는걸 주워서 방향을 맞추어 놓고 찍어봅니다.

쉼없이 계속 오르다보니 어느새 싸리봉 정상입니다.

싸리봉 정상이 삼거리이구요 진행방향 좌측이 도일봉이고 한강기맥길은 직진입니다.

도일봉을 다녀오기로 하고 좌측으로 꺽어서 진행합니다.

 

오늘 처음 뵈는 월랑님이십니다. 산행력이 대단하신분이세요...

용가리님도 안경을 닦으며 한장.

도일봉으로 향합니다.

도일봉이 눈에 들어오구요...

삼거리를 만나는데 도일봉으로 직진입니다.

 

바닥이 얼어서 로프잡고 조심스럽게 진행합니다.

도일봉입니다. 때아닌 안개가 자욱해서 멋진 조망을 기대하고 왔는데 오늘은 허락하질 않네요~

담에 다시 와야할듯합니다. 

즐거움님.

 

즐거움님,삐뚤이님,나,금성님입니다.

비등의 대가 썩션님입니다.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하니총무님.

대전에서 산꾼들이 최고로 알아주는 산꾼인 로퍼대장님.

달그림자님.

새롬님.

 

새롬님,숲향기님,월랑님

나들이님.

 

 

진행방향 반대편에 기지국이 있고 중원계곡 방향입니다. 

 

 

한산님.

 

조망이 넘 멋진곳인데 안개때문에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다시 싸리봉으로 돌아갑니다.

좀전에 지나왔던 삼거리를 다시 지나구요...

싸리봉 정상에 베낭을 두고 몸만 달랑 가신 분들의 흔적입니다.

싸리봉 정상에서 좀더 진행하면 싸리봉이라고 또 나옵니다.

이게 뭔소리인지...

암튼 우리 뫼또메 씨그널을 달고 사진한장 담아봅니다. 

싸리재 삼거리입니다.

 

중원산 방향으로 직진입니다. 

싸리재에서 또 오르기 시작하구요...

 

중원계곡에서 올라오는 삼거리를 또 만나는데 직진입니다.

중원산 방향입니다.

문제의 갈림길입니다. 진행방향 우측으로 완전히 꺽어 돌아가야하는데 아무생각없이 모두들 직진하는바람에 중원산 가까이 갔다가 알바한후

유턴해서 돌아와 갈림길에서 못보고 지나친 이정표를 바라보며 다들 어안이 벙벙입니다.

진행방향에서 다시 사진을 담아봅니다. 진행방향 우측으로 완전히 꺽어 진행해야하는데 언뜻 보면 직진하기 쉬운 구간입니다.

사진찍다가 제가 주변에서 긴 나무를 가져다가 길을 막아 버렸습니다.

덕분에 후미에서 오시는분들은 알바없이 정상적으로 진행합니다. 이정표는 폭산,천사봉 방향에는 없구요 누군가 기둥에 새겨 놓으셨네요...

폭산,천사봉 방향이라고 기둥에 새겨놓았네요~

도일봉을 들리지 않고 바로 진행한 회원분들은 중원산 가까이 진행한 상태라 돌아오라고 연락한후 다들 먼저 보내고 혼자 남아서 기다립니다. 

알바생을 기다리며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알바하신분들과 맨 후미로 기맥길을 진행합니다.

알바하신분들과 같이 식사하고 혼자 달리기 시작해서 천사봉 아래 헬기장에서 회원들을 만납니다.

먼저 폭산(천사봉)을 들려서...

 

 

강물처럼님과

인증을 합니다.

 

다시 헬기장으로 돌아 내려와 회원님들을 먼저 보내고 후미를 기다립니다. 우측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제법 쌓인눈이 속도를 더디게 하는군요...

 

용문산 방향입니다.

바위옆으로 진행하구요...

쓰러진 나무가 등산로를 막고 있어 인사를 하게끔 합니다.

육안으로 용문산이 희미하게 보여 찍었는데 사진에는 보이질 않네요~

 

한강기맥길은 직진해야하지만 군부대가 막고 있어서 좌측으로 돌아갑니다.

길이 미끄럽고 일반적인 산행로가 아니어서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용문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구요 우측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계단을 올라서구요...

한강기맥길은 좌측으로 이어지지만 용문산 정상 가섭봉을 들려야겠지요... 우측 방향 돌계단으로 올라갑니다.

 

 

계단을 올라서면서 군부대 철조망을 지나구요...

정자도 보이구요...

 

용문산 정상 가섭봉입니다.

예전 정상비이구요...

용문산 인증

한산님.

강물처럼님.

참깨형수님.

백발,참깨 내외분.

용가리님.

사진찍는걸 별로 안좋아하시는 무유지유님을 훔쳐서 담아봅니다.

 

 

 

용문산 정상에서의 조망입니다만 안개때문에....  어라~~ 철조망 안에 나들이님과 달그림자님이 보이는데 어찌 저리로 갔는지...

달그림자님이 군부대내로 들어가셨네요... 이쪽으로 나오는길이 없는지 계속 헤매고 있네요~

하니총무님

어찌 어찌 군부대내에서 돌아나온 달그림자님.

로퍼대장님

 

걸음마님.

오늘 처음 와서 고생 바가지로 하시는 미소님.

힘들지만 표정은 밝고 좋아보입니다.

맨 우측에 오늘 처음오신 씽씽님.

 

오늘의 후미그룹입니다.

정자에서 따끈따끈하게 보온병에 담아온 모주 한잔씩 마시며 몸을 녹입니다.

엄청난 씨그널....

 

 

 

 

 

용문산 정상에서 다시 내려와 우측 장군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너덜지대에 눈이 얼어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너덜지대를 통과합니다.

장군봉 가기전에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완전히 꺽어집니다.

아까 알바하던 구간과 꺽어지는 각도가 비슷한 구간입니다.

배너미고개 방향입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군부대 앞 도로를 만나는데 가는 방향이 좌측 산길과 우측 도로따라 가는길 두군데입니다.

군부대앞을 지나구요...

기둥에 까마귀가 홀로 앉아있네요~

당겨서 담아봅니다.

양쪽 방향에서 먼저 좌측 산길을 따라 가봅니다.

 

배너미고개 이정표가 있구요...

여기까지 진행한후 다시 도로로 돌아갑니다.

까마귀가 아직도 그자리에서 꼼짝하지않고 있어서 구름에 가린 태양과 함께 담아봅니다.

 

도로로 나와 진행합니다.

좌측 산길로 진행한 회원들과 만나구요...

뒤돌아본 두갈래 길입니다.

배너미고개로 진행합니다.

 

발길이 많지 않은 등산로인지 눈이 수북히 쌓인 길을 걸어갑니다.

 

 

쓰러진 나무때문에 살짝 옆으로 돌아 지나갑니다.

 

설매재휴양림(사나사 사찰) 갈림길입니다.

 

짧지만 가파른 로프구간을 지나구요...

어느덧 태양은 저물어가고~

배너미고개에 도착합니다.

배너미 고개로 나온 나무계단입니다.

배너미고개 전경입니다.

 

 

라면을 끓여 막걸리 한잔으로 뒷풀이하며 오늘 한강기맥 첫구간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