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完

[한남금북정맥2구간] 말티재~수철령~탁주봉~작은구티재(2018.05.13)

(하늘사랑) 2018. 5. 13. 21:43

[한남금북정맥 2구간]


산행일자 : 2018.05.13

산행코스 : 말티재(말치고개)~새목이재~구룡치~수철령~600봉~백석리고개~구티재~탁주봉~작은구티재       

산행거리 : 14.04Km

산행시간 : 4시간59분

날씨 : 전날부터 새벽까지 내린 빗방울이 안개속에 촉촉히 푸른잎에 방울방울


말티재에서 한남금북정맥길을 이어갑니다.

보은성 생태통로입니다.




데크계단을 올라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어제부터 종일 내린비가 오늘 새벽까지 이어져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출발시간에 맞춰 비가 그쳤네요~ 

전면에 녹색기둥 뒷편으로 오릅니다.


자욱히 내린 안개속으로 오릅니다.

철조망 구간에 무수히 달린 씨그널을 만나고요...

검정색 가림막(인삼발) 구간을 따라 진행하다가 이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꺽어져야하는데 씨그널이 많이 걸려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새목이재에 내려서고요...

새목이재를 통과하면서 다시 오릅니다.

좌측과 정면에 가림막을 만나고 좌측에 철문이 가로막고 있어서 넘어야합니다.

닫힌 철문을 넘어 우측으로 가림막 따라 진행합니다.

한분씩 넘어오고요...



철문을 넘어 우측으로 철조망 가림막 따라 진행합니다.

구룡치를 지나고요...




수철령(수철령 글자가 오랜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완전 바래서 안보이네요)

사진을 올리며 "수철령" 글자를 넣고요~




좌,우 양쪽으로 석물이 세워져 있는 묘지를 통과합니다.

태봉,장구봉 갈림길을 지나고요...

비온뒤라 잡목수풀이 빗물을 머금고 있어 태봉을 다녀오고 싶지만 패스합니다.

빗물에 젖어있는 낙엽에 미끄러지며 급내리막을 내려가게 되고요...

진행방향 우측에 벌목구간을 만나며 속리산 미남봉 자락으로 조망이 터집니다.


구름속에 미남봉이 숨어 있네요...

우측 아래 백석리 마을로 내려갑니다.

정면에 가야할 탁주봉이 바라다 보이는군요...


줌으로 당겨서 탁주봉 정상에 산불감시초소를 바라보고요...



마을로 내려서서 포장로를 따라 도로까지 내려갑니다.




도로를 만나면서 도로를 넘어 정면에 주택을 돌아 산으로 올라야합니다.




산으로 오르는 길에 염소모자를 만나고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꺽어져 오릅니다.

탁주봉이 점점 가까워집니다.

펜슬로 둘러놓은 산불감시카메라를 지나고요...

다시 도로를 만나는데 구티재입니다.

구티 유래비


구티재(탁주리3반 버스승강장)


구티재 표지판 앞에서 좌측 철망안으로 진행합니다.



탁주봉 갈림길이구요 정맥길(좌측)에서 조금 비켜있는 우측 탁주봉(500m)을 다녀옵니다.

탁주봉 정상에 산불감시초소가 바로 앞입니다.

탁주봉 정상






탁주봉 정상에서 속리산 주능선을 조망합니다.

미남봉,상학봉,묘봉까지는 보이는데 그옆으로 관음봉,문장대,비로봉,천왕봉은 구름에 가려져 희미하고요...


줌으로 조금 당겨보니 조금은 더 잘보입니다.

상학봉 뒷편 백악산도 희미하지만 보이구요~

백악산 좌측편이 낙영산 방향이고 묘봉 뒷편으로 청화산,조항산 방향입니다.

탁주봉 정상에서 아래 갈림길과 우측으로 정맥길인 구티봉과...

구티봉 우측으로 계속 이어지는 정맥길을 바라봅니다.

미남봉에서 이어지는 덕가산,금단산,신선봉 능선입니다.

덕가산 뒷편이 낙영산,도명산(화양계곡)입니다.

다시 정맥길로 돌아와 구티봉에 도착하고요...

구티봉에 삼각점

작은구티재에 도착합니다.


작은구티재

오늘 구간거리는 짧지만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되는 빨래판 구간이었구요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구간이었습니다.

좌측에서 내려와 다음구간 우측 초입을 확인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