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백두대간 6구간] 지지리 삼거마을~중고개재~백운산~영취산~육십령(2018.04.07)

[2차 백두대간 6구간]

 

산행일자 : 2018.04.07

산행코스 : 지지리 삼거마을~중고개재~백운산~영취산~덕운봉~민령~구시봉(깃대봉)~육십령

산행거리 : 17.8Km

산행시간 : 5시간05분

날씨 : 봄꽃과 눈꽃이 공존하고 전날 내린눈이 등로에 쌓이고 칼바람까지.... 봄~~???

지지리 삼거마을에서 육십령까지 대간길을 이어갑니다.

4월초에 눈내리는 영하의 겨울을 만납니다.

많은분들이 봄산행의 가벼운 옷차림이고 아이젠이나 스패츠 핫팩등 겨울산행 준비가 안되어서 고생길이 될듯합니다.

앞에 보이는 계곡의 돌다리를 통해 건너야하는데 수량이 많아서 건너질 못하고 방법을 찾아봅니다. 

산대장님이 등산화 벗고 차디 찬 물속으로 들어가서 돌을 더 쌓고 한사람씩 잡아주어 건너갑니다.

아직 다 못건넌는데 나무판이 물살에 못견디고 쓸려 내려가버리네요~

돌을 다시 쌓고 쓸려내려간 나무판을 다시 들고와 보수후 모든분들이 안전하게 계곡을 통과합니다.

봄속에 겨울을 만나러 오릅니다.

눈도 살며시 내리고 ...

중고개재에 도착하며 백두대간길을 만납니다.

중고개재에서 백운산 방향입니다.

흰눈속에 진달래가 추워보이네요~

몇일만 늦게 피웠으면 좋으련만....

앞서간 사람의 발자욱 따라 진행합니다.

백운산 도착

예전 정상비

좌측에 장안산을 바라보고요...

가야할 대간능선을 바라봅니다.

영취산 방향입니다.

영취산 도착

육십령 방향입니다.

가야할 능선을 바라봅니다.

덕운봉 이정목을 지나고...

실제 덕운봉은 우측으로 500m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민령 방향입니다.

우측에 황석,거망능선이 펼쳐집니다.

황석,거망 능선 뒤로 기백산과 금원산이 보이구요...

민령입니다.

깃대봉(구시봉) 방향으로 오릅니다.

구시봉(깃대봉)

남덕유산의 웅장한 모습이 압권입니다.

앞에 할미봉과 그뒤 서봉,남덕유산입니다.

깃대봉 샘터를 만나고요...

육십령휴게소 방향으로 좀더 진행합니다.

대간길은 남덕유산(직진)으로 이어지고 오늘은 좌측(장수 장계육십령휴게소)으로 하산합니다.

장수 장계육십령휴게소입니다.

육십령 입석에서의 인증으로 오늘 백두대간길을 종료합니다.

백두대간 육십령터널(전북 장수 장계와 경남 함양 서상의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