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산행

[백령도] 인천 옹진 2016.10.21(1일차)

(하늘사랑) 2016. 10. 24. 00:02

[백령도] 인천 옹진군 백령면

 

일자 : 2016.10.21 (1일차)

코스 : 숙소(대형버스)~심청각~두무진(유람선)~사곶해변 천연비행장~용트림바위~중화동교회~천안함46용사 위령탑~백령연꽃마을 카페

날씨 : 구름많고 흐림

 

대전에서 이른아침 05시에 출발해서 인천항 연안여객 터미날에 도착합니다.

 

 

인천항여객터미널 앞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먼저 하고요...

비원식당에서 해장국으로~~

뱃시간이 가까워져서 터미널로 향합니다.

 

배를 타기위해서 신분증은 필수입니다.

우리가 백령도까지 타고갈 코리아킹호가 08시30분에 출발합니다.

 

 

 

 

 

사전에 명단을 팩스로 송부해서인지 승선권은 바로 받았는데 이름이 조금씩 틀리게 되어있어 신분증과 승선권을 창구에 제시하고 다시

출력받아 개찰구를 통과합니다.

터미널 대합실이 배를타고 연안 섬으로 가실분들이 가득합니다.

인천항에서 백령도까지 뱃길을 살펴보고요...

언젠간 꼭 가고싶은 굴업도도 바라봅니다.

승선권을 받고 찰칵...

우리가 타고갈 코리아킹호가 우측에 보이네요~

 

코리아킹호

 

인천항에서 백령도까지 4시간정도 소요되고요...

인천항이 점점 더 멀어집니다. 

 

 

다른 섬으로 출발하는 배도 뒤를 따르고요...

이작도로 가는 웨스트그린호입니다.

망망대해 보이는거라곤 멀리 수평선과 바다뿐....

 

북과 대치중인 섬지역이라서 군인들도 많이들 있네요...

첫번째 기항지인 소청도가 보입니다.

 

 

 

 

 

소청도 도착

 

소청도에서 내리는 군인들과 승객들...

 

 

다음 기항지인 대청도로 출발하면서 멀어지는 소청도

 

 

대청도에 도착합니다.

대청도

 

 

 

 

여행객들을 태우러 대기하고 있는 엘림여행사 버스

 

대청우체국 우편보관함 컨테이너

백령도로 가면서 선내 비상경보 신호음을 숙지해봅니다.

백령도에 도착합니다.

 

 

 

 

백령도 용기포항(신항) 여객터미널

 

마침 옆에 인천으로 나가는 배에 사람들과 차량들이 오르고 있네요...

 

 

우리를 태우러 오는 버스를 기다리며...

직원들의 기념사진을 담아봅니다.

 

 

저도 담아보구요...

 

 

백령투어 버스가 도착했군요...

이곳 백령도에서는 버스,숙소,음식등을 한분이 다 하고 계셔서 예약하기는 편리합니다.

 

 

파라다이스 모텔 숙소에 도착해서...

방을 배정받고 점심식사를 하고 바로 관광에 나섭니다.

심청각 도착.

멀리 북녘땅이 보입니다.

당겨서 바라보니 운무가 가득해서 희미하지만 장산곶과 앞에 심청이가 몸을 던진 임당수가 들어옵니다.

 

효녀 심청

 

 

심청각 내부로 들어가 구경합니다.

 

연꽃에서 기념사진을 담는 직원들..

 

뱃머리에서 몸을 던지기 직전의 심청

심청의 생가

백령도,대청도,소청도와 북방한계선(NLL)

 

사자바위와 월내도가 지척입니다.

월내도가 남측지역이었는데 빼앗겨서 지금은 북측지역이 되었다는군요...

 

 

 

 

 

 

 

심청각을 나와서 백령도(용기포항 기준)의 끝자락 반대편에 위치한 두무진으로 향합니다. 

두무진 유람선 타는곳에 도착합니다.

두무진항에 늘어선 횟집식당들...

 

백령1호를 타고 두무진 관광을 합니다.

 

 

주말이어서인지 배안이 가득합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두무진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선대암(좌)과 장군바위(우)

장군바위

 

두무진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극찬한 바위

 

두무진

두무진

수천년동안 파도와 바람에 깍인 바위들이 마치 장군들이 회의를 하는 모습처럼 보인다하여 두무진이라 합니다.

형제바위

 

여기서 보면 코끼리바위가 되고 돌아올때 보면 코뿔소바위가 됩니다.

코끼리바위(코뿔소바위)

 

 

지나고 반대편에 보니 코뿔소바위(코끼리바위)로 변합니다.

 

 

 

 

 

 

가마우지

 

물범(수컷이 암컷을 30여마리 거느린다고 함)

촛대바위가 나타납니다.

촛대바위

 

잠수함바위

잠수함바위를 당겨서 바라봅니다.

멀리 백령도 기상대

백령도 기상대를 당겨보고 앞에 해안선이 사곶천연비행장입니다.

사곶천연비행장

사곶천연비행장

전 세계에서 두 곳(나폴리와 백령도)밖에 없다는 규조토 해변으로 비행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천연 비행장

 

 

 

 

 

 

 

 

 

서해최북단 백령도 입석비

기념사진을 담아봅니다.

 

 

직원들도 담아보고요...

용트림바위입니다.

대청도가 안개속에 희미하게 보이고요~

대청도가 운무에 뒤덮혀 있고요...

연봉바위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용궁에서 연꼿을 타고 나와서 저 연봉바위에 연꽃이 걸려 사람들에게 발견되고 임금님께 진상되었다는 전설이 있고요...

 

 

용트림바위

 

중화동 교회에 도착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세워진 중화동 교회이고요~

첫번째 교회는 북측에 있다고 합니다.

 

 

 

 

백령기독교 역사관 내부로 들어갑니다.

1930년대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처음 중화동교회 모습

 

 

 

 

 

 중화동교회 초기에 사용했던 종

 

수령이 약100년된 옹진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

 

 

 

 

천안함46용사 위령탑 가기 직전에 해안가를 잠시 들립니다. 

천안함46용사 위령탑 직전에 해안가 입구

백령도 전체가 군사지역이라서 해가 지고난후 저녁에는 그누구도 해안가 진입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천안함46용사 위령탑에 도착합니다.

천안함46용사 위령탑 입구에 전시된 탱크

천안함46용사 위령탑으로 올라갑니다.

천안함46용사 위령탑

 

가슴아픈 현장입니다.

천안함46용사 위령탑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

저기 앞바다에서 폭침을 당했습니다.

 

 

 

 

 

 

두무진항 횟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백령연꽃마을 카페로 이동합니다.

개인사유지라 합니다.

 

 

연꽃잎이 시들해져서 서운하지만 심청 조형물을 예쁘게 잘 가꾸어 놓았네요~

 

 

 

 

 

 

 

해학이 가득한 장승들이 쭉~~~~

 

 

안동에서 올라오셔서 20여년이 다되어간다는 사장님께서 직접 연주하시고...

 

 

 

 

 

노래도 한곡씩...

두분이 대표로 부르스 한곡....

 

카페사장님(좌)과 우리 일행을 안내해주시는 사장님(우)

 

 

백령도 첫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