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산] 경북 상주 화북면 입석리 550
산행일자 : 2014.08.03
산행코스 : 화북초교 입석분교~다리~강아지바위~832봉~백악산~신흥사~용화보건진료소~운흥리
산행거리 : 9Km
산행시간 : 4시간
날씨 : 산행초입부터 종일 장맛비
장맛비가 오락가락 계속 내리면서 산행을 포기하는 회원분들이 많아져서 몇분들과 산행을 합니다.
오늘의 산행코스인 입석초등학교에서 옥양폭포까지...
큰크리트 포장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포장도로에서 왼편 다리를 건너 뒤돌아 보았는데 원래 산행코스는 이리로 건너는게 아니었습니다. 좀더 올라가야하는데 넘 빨리 꺽는 바람에
정상에서 반대편으로 하산하는 대형사고가 일어납니다.
강아지 바위입니다. 산행개념도에는 강아지바위 표시가 없어서 알지 못했지만 나중에 알았읍니다.
하산길에 만나야하는 강아지바위를 산행시작 얼마안되 만나버린것을요~
산행을 리딩하는 산대장님께서도 좀전에 건넜던 다리가 긴감민감 하셨다네요...
백악산 정상방향입니다.
헬기장입니다.
백악산 정상 삼거리입니다. 우측 정상으로 갔다가 다시 여기로 나와야합니다.
백악산 정상비입니다.
모두들 비에 흠뻑 젖은채 백악산 정상에서 잠시 쉽니다.
정상에서 다시 삼거리로 나와 진행을 하는데 무심코 따라가다보니 다들 코스가 틀린것같다고 빽을 하라네요....
비는 더 거세져 장대비로 바뀌었고 진행로가 불분명하여 정상삼거리로 다시 돌아와서 개념도를 살펴보니 하산길로 올라온것을 그제야 알고
올라온길로 다들 다시 내려갑니다. 난 다른길이 있을까 하고 정상삼거리에 더 진행하다보니 길이 있는듯하여 계속해서 혼자 진행합니다.
장대빗속에 더이상 사진촬영은 어려워 카메라는 안전하게 베낭 깊숙히 넣어두고 계속 하산하는데 구름과 운무에 가려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얼마 안되는 시야를 두고 하산하다보니 어디로 내려가는지 알수없고 방향감각으로만 진행하다보니 동네와 다리를 만나고 다리건너 도로로
나가서 앞산을 보니 속리산 묘봉이고 반대편 운흥리로 내려와버렸네요...
용화보건진료소 앞에 슈퍼에서 막걸리한잔으로 체온을 달래고 슈퍼사장님께 부탁하여 차량을 수배한후 반대편 옥양폭포에 도착합니다.
원래 산행하려했던 구간이고요...
나 혼자 알바하며 산행했던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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